네이버 까페, 네이버 블로그, 다음 까페 사진 등은 외부링크가 막힙니다 ㅎ
클릭해서 볼 수 있으니 크게 상관은 없긴 한데 ㅎ
아무튼 정말 다들 '그림'같은 영화들이네요
브릿게이12-06-15 14:19
1.♡.♡.133
지금 수정했는데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일일이 이미지 크기 맞추려다가....
punkrocker12-06-15 14:14
119.♡.♡.132
<토리노의 말> 꼭 보세요.
회화적이고 씨네마적인 공감각적 이미지 그자체입니다.
얼마전 알투님이 이야기한 그 씨네마틱한 "바람"이 정말 미친듯이 붑니다. 영화시작부터 끝까지요.
"흑백의 영상미에서 오는 밀도감"도 차고 넘치더군요. 장면하나하나가 그림이더군요.
브릿게이12-06-15 14:20
1.♡.♡.133
인공적인 바람이 타르코프스키의 <거울>에 비견된다는 말이 있더군요.
미학적 통제력이 후덜덜한다는 말에 마음 좀 먹고 봐야겠습니다.
벨라 타르 영화는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딱 한 편 봤음에도 턱 막히더군요.
물론 그 작품보다 훨씬 더 통제되고 폐쇄된 게 <토리노의 말>이겠죠.
텔레만12-06-15 14:18
59.♡.♡.76
이명세 M
브릿게이12-06-15 14:21
1.♡.♡.133
저도 M 정말 좋아합니다.^^ 과소평가 된 한국영화 중 하나로 꼽고 있어요.
양두구육12-06-15 14:50
202.♡.♡.96
저는
일포스티노
브릿게이12-06-15 15:35
1.♡.♡.134
일포스티노, 본다 해놓고 못 봤네요. 고 필립 느와레 할아버지가 나오셨던 작품이었죠.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군요.
양두구육12-06-15 16:04
202.♡.♡.96
배경도 아름답고, 인물도 스토리도 아릅답죠.ㅎ.
TldTld12-06-15 15:15
60.♡.♡.18
저는 파리텍사스요.
브릿게이12-06-15 15:35
1.♡.♡.134
빔 벤더스 최고작은 파리 텍사스가 아닌가 싶어요. 베를린 천사의 시와 파리 텍사스는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TldTld12-06-15 15:40
60.♡.♡.18
전 이 영화를 어릴때 봤어요. 어떤 경로로 보게 됬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늦은 시간에 티비로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 낮이었나 싶기도 한.. 그 영화에서 나오는 모든 영상들만 꿈의 몇몇 장면처럼 각인된 그런 희안한 작품이져.
클로이12-06-15 15:30
220.♡.♡.140
영상이 아름답다..배경이 아름답다..조명이 아름답다..... 아..스텝들의 고단함이 먼저 생각나는 건 어쩔수 없;;
개인적으론 '어설프게' 조명에 승부하는 촬영기사나 영상이나 이미지 상징에 더 치중하는 감독은 같이 일하기 피곤;;
브릿게이12-06-15 15:38
1.♡.♡.134
어어쩔 수 없죠.. 흐.. 아무래도 '완벽함'을 강조하는 감독이나 촬영 기사 아래라면 더... 그래도 감독들이 도맡아서 촬영을 하거나 아니면 컷이 잘려나가는 것에 신경 안 쓰는 사람이라면 (다르덴 형제 같이) 덜 할 것 같아요ㅎㅎ 일해보셨나봐요. 뭐든지 어설프면 안하는 것보다 못하죠. 그런 경우 오히려 지나치게 하나의 기술적인 측면이 도드라져서 영화적 감흥이 반감되거나, 아니면 오히려 이미지가 도식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이12-06-15 16:01
220.♡.♡.140
윗말과 아랫말은 다른 뜻임;;완벽함을 강조하는 감독이나 촬영기사라면 오히려 고단하거나 피곤하진 않겠죠.
willie mays12-06-15 17:21
211.♡.♡.194
첫사랑과 렛미인 정도만 기억이 나네요.
전 스탠바이미라는 영화가.
그냥 그 아이들의 철로를 걷는 뒷모습이 참 아름답더군요.
clue12-06-16 04:05
112.♡.♡.130
전 정복자 펠레.
안개낀 아침, 바다, 그리고 펠레..... 광고 카피가 이렇던가? 가물 가물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