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의 성과 다툼에 학생 하나가 낀 양상을 배제할 수 없군요...
석박사 과정을 잘 몰라서 그런데...(그리고 어느정도까지의 연구를 주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테크니션이 맞지 않나요???
기반 아이디어에서 전혀 기여한 부분이 없어보이던데...
rafale12-06-15 07:36
218.♡.♡.146
제가 보기에도 그런거 같은데 ㅇ_ㅇ
Pitcher 3212-06-15 07:51
136.♡.♡.221
후후~ 제가 얼마전에 올렸던 글도 있었답니다~
그나저나 이 사건 어떻게 풀릴지...
rafale12-06-15 08:14
218.♡.♡.146
대충봐선 문제 제기가 사실이라고 가정할 시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의 지도교수가 한것 없이 공적을 가져가고. 남교수란 사람은 그 모교수의 공적을 키우고 대학원생의 공적을 줄인거 같은데 맞나요 ㅇ_ㅇ? 지도교수와 대학원생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되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는 모르겠고.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트집에 불과한 거 같구요 ㅇ_ㅇ
김거울12-06-15 09:31
142.♡.♡.205
Sorry for English typing. I don't know what happened between professors. Maybe you are right. If the student told the truth, Dr. Nam could be still the 1st author. He had a primitive idea, and organized the experiment. Usually, professor wouldn't do an experiment directly. I am not sure since I am a theorist, but in this area, usually students still calculate almost everything as possible. Professor just guesses what would happen. However, I don't wanna underestimate the contribution by professor. Making an idea is not easy. However, I also think the student deserves to be a secondary author. I don't know why the professor didn't include the name of the student.
[난교]고추12-06-15 09:36
124.♡.♡.25
와..와따뻑... 왜 학생 이름을 빼고 지뤌이여! 이런 샹샹바 같으니라구
rafale12-06-15 10:17
211.♡.♡.5
네. ㅇ_ㅇ 한글이 필요해요 엉엉! 대충밖에 이해를 못해서; 담에 다시 적어줘요 깔깔 ㅇ_ㅇ;
'제가보기에도 그런거 같은데'는 저 다음 링크 하나만 보고 그런거 같다고 말을 했는데.
그 유저의 다른글을 봤고 사실이라고 결론날 시에 충분히 대학원생의 공로가 더 인정받을만 한걸로 생각되서 두번째 댓글을 달았어요; 대학원생의 공로가 자기 주장대로 크다면 그 지도교수는 대체 왜 공동저자로 들어간건가... 하는 궁금함이 생겨서 이런거 아닌가 하는 추측이 생겼습니다.
TldTld12-06-15 15:00
60.♡.♡.18
워 영어 잘한답~
이런 일 비일비재하져. 그 학생이 전담으로 그렇게나 많은(거의 모든 계산이라면) 기술적 지원을 해줬다면, 당연히 second 저자로써 이름이 들어가야 합니다.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이고, 그것을 만들어 낸 결과물이 없으면, 그 역시 그 교수 머리에 썩고 있을 아이디어인걸. 양심없는 도둑심보 교수들.
투덜이스머프12-06-15 08:34
203.♡.♡.1
다른 것 같지만 비슷한 생각으로
(실제 제가 겪고 생각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통합 구매 전략 시스템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이 만들어졌습니다.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라는 질문에 답은 누구일까요.
그 아이디어를 처음 낸 사람?
시스템을 팔려고 사업처를 찾아온 사람?
사업처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커스터마이징 프로세스를 찾아온 사람?
실제로 코딩과 라이브러리를 구성하고 집행한 사람?
그 위에 아름답게 이미지와 각종 효과를 넣은 사람?
구체적인 내용은 네이쳐 사건과 다르겠지만
전 네이쳐 사건 보고 나서 제가 겪었던(겪었다기 보단 봤던?) 일화 때문인지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난교]고추12-06-15 09:41
124.♡.♡.25
재밌는 문제죠.
우선 시스템의 개발과 관련해 저작권은 계약서를 따릅니다.
국내 SW 업계의 거지같은 관행대로라면 발주사가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개발사나 개발자는 그 시스템에 자기가 아이디어 내서 개발한 것을 타 시스템에 그대로 사용할 수 없고 응용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이 문제가 중소SW업계를 씨말리고 업계를 아이디어 가치를 쳐주는 벤처산업이 아닌 일용직 건설노동자 몸 파는 시장으로 만들어버린 본질적 문제로 보고 공공발주 시 저작권 관행을 개선하려고 하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태고적부터 있던 문제죠.
만리장성을 쌓은 것은 진시황제인가? 아니면 강제노역에 끌려간 이름 없는 민초들인가?
개인적 견해는 역할과 성명을 모두 부기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발주사, 시공사, 주요 개발책임자 정도는 명기해 줘야죠.
물론 권리의 문제는 법적 문제라 정당한 사회의 룰을 세우고 그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고 봅니다.
[드러]비타민12-06-15 10:09
115.♡.♡.2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대략 읽어본 내용만으로 볼땐 저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이고 남교수가 교신저자, 그리고 p 교수는 공동저자로 들어가야 할것같은데
이게 문제가 복잡한게, p교수가 남교수 뒤를 봐주고 직접 실험을 수행할 학생도 보내주고 그런 분위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