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안경도 얄짤 없던 재박옹 +_+

재박량은 어떤 상황에서든 팀에 이익을 놓치지 않는다는.....ㅎㅎㅎ

째째하다고 욕 먹는건 별 신경 안 쓰는 ㅋㅋ
가끔 안타로 기록해도 될 것 같은데 에러로 된거 보면 재박옹 그리울 때가 있어요 ㅎㅎ

ㅎㅎㅎ승리에 무자비한 사람 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옛날 감독들 뭔가 치열함이 있긴 했음

너무당당하게 해서 설마 했을것 같음요

그전에도 했더만요 ㅎㅎ

옆동네 보니 진짜 찾은 분들이 대단 ㅎㅎㅎ

그런데 한두번도 아니었는데 이번에 처음 이슈가 된 게 신기함 -_-

스브스 방송의 업적!?
플라이볼도 못 잡는 주제에 용케 적나라하게 잡았더라구여;

움직이는 것만 잘 못잡나봐여 ㅋㅋ

이런거 보면 옛날에 감독들이 흔들려고 한 신경전이나 항의를 마냥 욕하기 보단 야구 잘하는 양반들이 뭐든 하려고 했던 노력으로 보임;;

실제로 잘 먹힌 것도 같구요
재박옹 항의 3번 하고 그날 다 이겼다던데 ㅎㅎㅎ

저희 팀 감독도 번복이 되지 않는다면 항의는 안하겠다라고 인터뷰도 했다지요
감독이 항의 한다고 번복이 되는 판정은 거의 없는데
항의의 목적은 판정의 번복이 아니라 우리팀 선수 기 살리기, 상대팀 신경 건드리기, 경기의 흐름 잡기 등등등...
우리팀 감독 멘탈은 정말 갑입니다 갑. 갑갑하게 하는 갑!

요즘 감독들은 좀 좋게 말하면 신사적이죠 가끔 예전 감독들의 강짜가 그립기도 합니다
야구를 알고 보면 적절한 타이밍에 나와서 선수들을 위한 노력이기도 했으니

경기 시작 전에 심판한테 미리 오늘 몇 번 튀어나갈 테니 준비하라고 일러주고 정작 나가서는 잡담만 하고 돌아왔다던 故 김동엽 옹이 그립긴 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