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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쉐어링이라고 아시죠???
미국에서는 집카로 대표되는 서비스인데...
차를 구입하는 것이 아닌 쉐어링해서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그 서비스들은 온라인 시스템과 모바일로 적용되어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예약 및 사용까지 5분도 안 걸립니다.)

얼마 전에 국내에서도 서비스하는 그린카 서비스를 이용해봤어요.




그런데 그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딱히 제 차가 있을 필요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제가 일단 차를 가지고 있으면, 처음 취등록세, 보험료, 세금, 거기다 주기적으로 차량 정비/수리 비용이 들어가게 되죠.

그런데 카 쉐어링은 그냥 필요할 때만 딱 쓰면 됩니다.
시간당, 혹은 하루씩 빌려서...

가격도 생각보다 훨씬 저렴해요.
(아반떼의 경우 주중에는 시간당 4500원꼴입니다.)




물론 집에서 가까운 곳에 그린존이라는 곳이 있어야겠죠.
(저는 현관문을 나가서 5분 정도 거리에 아반떼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아직까지는 바이크를 좋아하다보니, 차는 한달에 한두번 쓸까말까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진짜 차가 필요없는 녀석입니다.
상식적으로요...

얼마 전 차가 없는 친구녀석에게 요기를 소개해줬는데...
소개해주다보니 나도 차가 필요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능...




한가지 불편한 점은...제 스타일의 네비같은 장비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와 차를 창고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정도네요.
그리고 비 올 때 아파트 주차장까지 못 끌고온다는 점도 불편하네요.

한번쯤 고민해봐야겠어요...
차를 유지해야 하나? 처분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