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미어터지네요
- 작성일
- 20-01-20 21:59
지지난주였나? 귀가 좀 아파서 이비인후과 갔다왔는데요,
살짝 부은 상태인데 주말 내도록 잠도 못 잘 정도로 아프더라고요.
근데 응급실 가는 건 또 오바인 거 같아 좀 참고 월욜 되자마자 갔는데,웁스!!!
직원이 2시간은 기다리래요 ㅠㅠ
설마했는데, 접수하고 정확히 1시간 40분 만에 진료실 들어갔어요.
작년이랑 저작년 즈음해서 환자가 갑자기 늘었어요.
미세먼지 때문인가 ?
근처에 이비인후과 문 닫은 데도 없는디;;;;;;;;;
병원 와이파이가 잡히긴 하는데 폰으로 뭐 할 것도 없고 ㅠㅠ
병원 티비는 골치아프게 종편 뉴스나 틀어놓고 ㄷㄷㄷ
기다리다 못해 그냥 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항생제 사흘 먹고 좀 좋아지나 했는데
대신 배탈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괜찮습니다요!!!
약사가 장 안 좋으면 항생제 먹고 배탈 날 수 있는데,
그럴 땐 의사한테 말해서 항생제 다른 종류로(제가 처방 받았던 건 페니실린계) 한번 처방 받아 보래요.
그럼 좀 괜찮을 수 있다네요.
아프지 맙시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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