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연대가 서로에게 독이 되었습니다.
1. 민주당은 통진당 사태로 인한 똥물이 제대로 튀겼고,
2. 통진당은 연대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자리 욕심에 눈이 멀어 경기동부를 비롯한 전국연합세력들이 진보판을 개판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겉으로는 새누리당 타도를 외쳤지만 실제로 협박질의 대상은 민주당이였죠.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실력 이상의 것을 얻으려했던 탐욕에 기인합니다.
새누리가 문제, 박근혜가 문제가 아니라 우선은 자신들의 정체성과 목적부터 원점에서부터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기아없이는 못살아12-06-06 23:13
211.♡.♡.106
에초에 손을 잡아서는 안되는 사람들이었죠
아주 지금 지들끼리 치고 박고 야권에 해만 되고 있으니
[이랜드불매]자라12-06-06 23:21
119.♡.♡.78
야권연대를 하려면 최소한의 가치는 공유되야했습니다.
적어도 <민주주의>를 할 의사는 있는 집단인지는 꼼꼼하게 후보자 각각을 살펴봐야했습니다.
통진당 NL들이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란건 다년간 검증이 되어있는 상태였죠.
민주당 당내 문건을 봐도 이는 지역별로까지 다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방치한 것이죠.
진심으로 연대를 하려했다면 연합공천 등을 통해 검증을 했어야 했는데,
<어느지역은 어느당 몫> 형태로 하다보니 인간 말종 같은 후보들을 공천해도 제어를 못했습니다.
김창현, 김성진 같은 진보진영에서조차 개만도 못한 인간들로 취급받는 쓰레기들이 <야권단일후보>랍시고 나왔습니다.
게다가 조승수 지역구 털어먹고도 낙선한 후에는 정신차리는게 아니라 당권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당이 망해도, 진보판이 망해도 나는 한자리 해먹어야겠다'는 마인드로 정치하는 인간들입니다.
얘들하고 연대하는 것이 과거 노통시절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시도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수업료를 치뤘다면 앞으로 해서는 안되겠죠. 수구와의 대연정이든, NL이 포함된 집단과의 연대든간에 검증이 되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