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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 전 총리 빈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런 것들이 앞으로 있을 개헌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폈다. 김 위원장은 "고인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이 있는데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쿠데타, 독재 등에 극도의 분노를 표출한다"며 "50년, 60년 전 일을 갖고 얘기하는 것은 그것대로 평가해야겠지만 어쨌든 멋이 있는, 풍류 있는 정치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격한 대립속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려고 했고 제왕적 대통령에 의한 정치는 항상 파국으로 끝날 수밖에 없어 대화와 소통의 정치가 되기 위해서는 내각제밖에 없다는 소신을 갖고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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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제를 해도 니가 국회의원 당선될 자리는 이제 없을텐데 볍신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