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가놈 신났더군요

개신남 ㅋㅋㅋㅋㅋ

저도 후기 붙입니다 ㅎ
1. 지젤남편, 부상으로 날린 한시즌 빼고 16시즌 중 8번 수퍼볼 진출: 이걸 3번 막아낸 덴버 고지대 구장과 2번 질렛에서 막아낸 볼티 하버 감독은 천재 ㄷㄷㄷ
2. 지젤남편을 이기려면, 60분 내내 프런트 라인으로 미친듯이 밀당하고(블릿츠만, 혹은 블릿츠 없이는 백전백패), 큐비가 실수 없이 계속 드라이브 시간을 끌어줘야 하는데, 재규어스는 작년 팰컨스처럼 후반에 완전 다른 팀이 되어버렸죠. 벨감독, 자쉬맥, 페트리샤 트리오의 후반 전술 변경 엄지척
3. 인정하기 싫지만 홈발과 심판이 많이 도와줬습니다만, 왕조를 이기려면 이 정도는 다 극복해야죠(예전 연대 왕조, ��;;;)
4. 경기 끝나고부터 시상식, 기자회견까지 벨감독이 구단주, 지젤남편이랑 냉랭한 모습이 순간순간 보였는데, 과연 내년에도 다 모일 수 있을지
5. 공격코치는 인디로, 수비코치는 디트로, 선출 브레이블 테네시로, 또다른 수비코치 애리조나 감독 가능하다니, 현 휴스턴 감독까지 합치고, 많은 구단에 퍼져있는 단장, 구단 임원들 고려할 때, 이제 진정한 벨리첵가 사람들이 nfl을 지배하게 되네요 ㄷㄷㄷ
6. 건방지고 밥맛없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보스턴 팬들. 이 사람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이글스 필리건들. 앞으로 2주간 재미있는 외신들 많이 보실 겁니다 ㅋㅋㅋ

필라델피아 애들은 대체 뭘 먹고 저러는지요.

한이죠 한.
식서스의 황금시대(70년대?), 필리스의 그 몇년 외에 프랜차이즈가 뭘 한게 없음....

것도 그렇고 도시 자체가 좀 억울?하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사연은 모르는데
수도였다가 밀리고... 미국의 최고 중요한 도시였는데 지금은 밀려있어서
도시 자체에 한이 서려있다고;

전반전에는 정말 재규어스가 단순하게 대응했는데 후반전에는 그게 안통하니까 당황하더라구요...
진짜 좀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