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팬중 저같은 사람 있나요 ??
- 작성일
- 17-11-02 13:17
지금 즈음 경기 끝났겠지만
사실 마지막 패배의 모습 보고 싶지 않아 9회 2사이후 껐네요
어틀리옹 6차전 너무 잘해주셨는데 오늘 힘없이 아웃 당하는 모습 보니 정말 끝이구나 느껴지네요
중심 타선 오늘 부진했지만 다음에 몸관리 잘해서 초반에 승부를 보는 쪽으로 갔으면 합니다
젊은 팀이라 미래가 기대되고 특히 이번 시리즈 패배를 잘 기억하고 교훈삼아 내년에 좋은 밑거름으로 삼기를 바라네요
특히 린저 1년차 주제에 4번 타자의 중압감을 결국 이겨내지 못했네요
시거 초구 사랑 좋지만 제발 커맨드 안잡힌 투수 상황보고 배팅 했으면 하고요
오늘 테일러 부진했지만 그동안 해준게 너무 고마워서 그냥 넘어가렴니다
터너 오늘 정말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아프다는데 어뗗게 하겠습니까 빨리 치료 받고
좋은 몸상태로 내년 맞이하길 바라고요
푸이그 너무 죽어버렸네요 푸잌이 살아야 팀도 사는데 너무 조용합니다 좀더 성숙해지길 기대하고
작피 올해 너무 잘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네요 중심 타선이 부진함에도 여기까지 온건 그의 공로지요
반스 역시 1년차에 팀의 중책을 맡아서 잘해주었네요 아쉬운건 어쩔수 없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포사 이뎌 키케 컬버슨 다른 타자들도 수고했네요 자기 역활 충실히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로감독 믿음의 야구 힌치 감독을 통해서 배웠기를 피콕 모튼 잘던지니까 믿고 계속 가지요 ???
2차전 힐 믿고 1이닝 더 갔다면 지금 웃고 있는 팀은 다저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우드를 무리지만 땡겨서 선발로 썼다면 그래도 오늘보다는 경기력이 더 좋았겠지 않나 싶네요
불펜은 너무 고생했고 잘해줘서 딱히 쓸말이 없네요 로감독이 망친거네요 그리고 달빛이 ........
3차전 일찍 무너져서 불펜 끌어쓰고 그게 결국 시리즈를 길게가게 되고 망친 결과로 귀결 되었지요
올 한해 즐거웠어요 최다승 최다연패 다 기록한 독특한 시즌이었고요 류뚱이 막판 부진해서
로스터 진입 못했을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성적 기대했네요
작년보다 진일보 했습니다 분명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자평합니다 오늘 패배를 곱씹고 잘 분석해서
내년에 반드시 도전자의 입장에서 월시에서 승리하는 팀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선수 코칭스텝 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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