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 먹은지 4년이 넘었고, 머리 반삭하고 다닌지 8년 됐네요.
소 키우기 시작하면서 기관지, 폐 질환 생겼고
뭣보다 알콜중독이...ㅠㅠ

목이 아파서.목아파서 쓰러져서 병원가서 mri까지 찍고 했는디 다행히 디스크는 아니고 일자목만.
너무 아파서 디스큰줄 알았는디 디스크는 크게 없다고 그러더라구요.근디 막상 듣고 입원해서 낫지도 않으니 이게 다행인지 아닌건지 헷갈리더라구요.
베개없이 한 17~18일을 자니까 생활하는데 슬슬 불편함이 없어지더라구요.
컴퓨터나폰땜시 베팍에도 고생하는분들 많을텐디 많이 아프기 전에 건강 잘 챙기세요.
지금도 누워서 베개를 못베고 있.

의사가 나와서 목에다 수건 돌돌말아 베는 것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제 동생도 요즘 목이 뻣뻣하니 아프다고 목 아래 수건 놓고 자요.

병원 입원해서 얻은 소기의 성과는 혈압은 정상이더라구요.그전에 어지럼증으로 고생해서 혈압이 높아서 그런가 해서 병원가서 재보니 조금 높게 나와서 약 조금먹다가 혈압이 떨어지지도 않아서 안먹어 버렸는디 입원하면서 혈압재니 그냥 정상이더라구요.
혈압재는게 사람따라 너무 다르고 조금 나이롱 스럽.그러니 본인들이 자꾸 재보면서 스스로 판단해야 할부분도 많더라구요.

저는
빈혈.
역류성 식도염.
부고환염

탈모초기
혈압
축농증
고관절 무릎 아픔

날 때부터 허약체질요 ㅡ0ㅡ
겉으로 사지 멀쩡하게 태어난 것 빼고, 몸이 성한 데가 한 군데도 없어염 ㅡㅜ
나열해서 쓰기도 민망한 수준입니다.

역류성식도염, 미세한 위염, 우측 견갑골 통증

그리고 곧 유전으로 인해 온갖 성인병을 맞이하겠죠(아마도)

근데 애초에 술담배 정말 많이 하는거 치고는
잘살고 있다고 자위합니다. 나이 들어 터지겠지만.....

자꾸 재발중인 뇌졸중 CRPS 고혈압 잘생김
평생 이상태로 살아야 합니다

중이염, 이명증, 이석증, 아토피 피부염, 목디스크

제 동생도 어렸을 적 중이염 앓았는데, 지금도 가끔 고생하더라고요 ㅜㅜ
이석증도 있고, 비문증도 있어요.

다행히 전 몸은 허약한 대신 이석증이랑 비문증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