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목격자 "김주혁, 사고 후 가슴 움켜 쥐었다"
- 작성일
- 17-10-30 20:00
김주혁, 서울 삼성동서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
김주혁이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사건 목격자의 진술이 나왔다.
30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영동대로에서 자신의 차량인 벤츠를 몰다가 인근을 달리던 그랜저 차량을 추돌했다.
이후 김주혁의 차량은 인도로 돌진했고 인근의 한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후 계단 아래로 추락하며 전복됐다. 해당 차량에는 김주혁 혼자 탑승해 있었다.
김주혁은 출동한 소방당국의 심폐소생술 진행 하에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그랜처 차량 운전자인 A씨는 "벤츠 운전자가 뒤에서 추돌후 다시 가슴을 움켜잡고 있더니 갑자기 돌진하며 다시 차량 추돌후 아파트 벽면을 충격하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ps: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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