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야구는 wbc에서 하는 꼬라지보고 한경기도 안 보고 있네요
병역이 안 걸려 있으니 가관
그리고 인터뷰 누구인지 알려 주면 좋겠지만
헤텍도 없는데 어쩌고 저쩌고 인터뷰 등등

전적/상황만 비슷해보이지, 실은 정 반대 아닌가요ㅎㅎㅎ

그때는 3:1로 앞서고는 있었지만 선발/불펜/야수진이 모두 퍼져서 막판엔 제대로 힘한번 못쓰고 무너졌는데,

지금은 1:3으로 뒤지면서 불펜이 퍼져가고 있는 모양새라... 야수진은 체력이 조금 떨어진 감은 보여도 아직 타구질은 괜찮다고 보지만 적재적소에 부상중인 구멍타자를 배치하신 타순 덕택에 찬물을 끼얹고 있어 득점이 안 된 것 같고요.
혹시 오늘 겜을 잡더라도(그럴 것 같진 않지만) 6/7차전 가면 남은 투/야수들마저 퍼질 거라 보기에 역전은 언감생심.

바람이야 7차전 지든 이기든, 7경기 홈경기 운운한 대투수님 좀 두들겨주었으면 하나 현시창.

그때도 연장하고 하면서 안지만 오승환 다 무너졌었어요...
타선도 최형우 박석민은 삽질만 하고 있었고... 진짜 박한이 채태인 아녔으면...
게다가 선발에서 나와 던질 투수가 윤성환 장원삼 밖에 없었....

그건 그래요. 5차전은 잡을 수 있었던 겜인데 그거 놓치고 나서는 남은 경기 모두 초반에 반짝 힘썼다 후반에 와르르~

2013은 사실 ...커피감독의 삽질도 한몫했다고 보는 분들도 많은데. 대외적으로 그렇게 인터뷰한거였지 정말 그렇게 여유가 넘쳤을까 싶은데.

삼팬입장에선 말도 안되는..보너스같은? 우승이었던것 같아요. 아무런 기대도 안됐었던;

하이라이트만 봐도 어떻게 이 시리즈를 이겼을까 신기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