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숙소를 함께 쓰던 선생니이 '늦어도' 50년 안에 영생이 가능한 시대가 온다고 했는데, 우리 세대는 잘 버텨서 말년에 얻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부모님 세대는 어렵겠죠? 그리고 그 선생님은 거기에 대한 비용 문제는 얘기해 주지 않았어요;;; 영생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뭔가 아득~해지더구만요

늙어죽는 시대가 아닌 지겨워서 죽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는 하는데, 그것까진 모르겠고 한번 어떤 계기로 인해서 수명 폭증하는 지점이 도래할 것 같긴합니다. 이게 여러 문제를 낳을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대중화를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반대로 고액으로 해놔서 특정 계층만 적용받게 하는 것도 그 나름대로 문제가 될 것이고.)
우리 자녀 세대들은 높은 확률로 수명이 폭증한 시대를 살게 될 것 같아요. 우리 세대는...건강관리 잘해서 아주 장수하는 사람들이 얻어 걸릴 수도 있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