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엑소더스와 벵거
- 작성일
- 17-08-30 08:31
리버풀전 4:0 패배 이후에
엑소더스 처럼 이적설이 터지고 있습니다.
일단 뉴스에 나온것들만 보면
1. 산체스 맨시티 이적설
산체스에 대해서는 이미 이적을 허용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고 산체스와 맨시티는 개인합의가 끝났다는 소식도 나옵니다.
그렇지만 리버풀 전 이전에 아스날은 프리로 풀어줄 지언정 판매는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다가
아스날이 제시한 30만 파운드 주급 재계약도 산체스가 거절하면서 구단은 판매도 가능한 것으로 돌아선거 같아요.
맨시티는 순수 현금으로 50m 파운드 이상을 제시했으나 아스날은 선수가 끼어있는 스왑딜을 원한다고 하네요
당장 이적시장이 며칠 남지 않은 걸 고려하면 아스날도 대체자를 구해야 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나오는 소리가 스털링 혹은 아게로인데... 둘다 오려고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어쨌거나 산체스는 8/31 이전에 판매가 될것 같습니다. 물론 맨시티가 1순위
2. 쳄벌레인 이적
첼시가 38m파운드로 쳄벨레인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뉴스는 리버풀전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챔벨레인 역시 아스날의 재계약을 거부했죠. 일단은 본인이 중미로 뛰고 싶다는게 이유인데....
그러면서 오늘 나온 소식은 선수 본인이 첼시보다는 리버풀을 선호한답니다. 중미로 뛸 수 있다는게 그 이유죠.
근데 자리 있을려나 ㅋㅋ
암튼 얘도 첼시가 되건 리버풀이 되건 떠날거 같습니다.
3. 무스타피 이적
갑자기 무스타피 이적설이 리버풀전 며칠전에 터졌습니다. 인테르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불과 1년전에 36m파운드를 지불하고 데려왔는데 1년만에 다시 나간다는 소식이 나오네요..
일단 무스타피는 팀 분위기가 나쁘고 챔스에 진출하지 못해 실망했다고 하는 소식이 있고
벵거는 무스타피가 자기 판단에 수준이 높지 않다고 본다고 합니다(그 동태눈깔에 맞는 선수가 롭홀딩이냐? 미친..)
대체자 영입도 없는 상황에서 과연 무슨 생각으로 무스타피를 판다고 하는지 이해불가네요(뭐 다른 것도 이해하기 어렵긴 매한가지...)
암튼 인테르 이적설이 갈수록 구체적으로 뜹니다. 25m 임대+25m 완전이적 옵션으로 협상중이라는데..
아스날은 무조건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조건을 원한다고 하네요...
그냥 팀이 미친거 같음
4. 깁스 이적
깁스는 WBA와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아스날과 WBA는 합의가 된듯...
5월부터 이적시킨다고 하면서 이제서야... 일 참 드럽게 못함
5. 월콧 스왑
반다이크 이적과 관련해서 사우스햄튼은 월콧이 포함된 스왑딜도 가능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다만, 월콧의 주급을 맞춰주기 어려워서 아스날이 주급보조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월콧은 대략 14만파운드를 주급으로 받고 있습니다(쩌리한테 주는거 보면 진짜 ㄷㄷㄷ)
6. 외질 루머
리버풀전 대패이후 도르트문트가 외질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근데 돌문은 이미 뎀벨레 대체자를 구했어요... 야르몰렌코...
그냥 나오는 루머인가 싶습니다.
정리해야할 웰벡, 램지 이런애들은 왜 정리 안하고
나오면 밥값이상 하는 무스타피는 왜 팔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월콧 깁스는 팔았어도 진작에 팔았어야죠...
그냥 무대책 무계획한 오프시즌을 또 보내고 말았구나란 생각만 듭니다.
무능한 영감탱이가 되버렸어요.
저 소식들보다 더 중요한건 벵거 아웃, 크론케 아웃이 먼저 필요하죠
노답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