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으면 국대 안나감...

나도 굳이 국대를 나가야 하나 싶은 사람이지만
야구나 축구같은 구기와 다르게 배구는 국대덕분에 인기나 흥행도 무지 중요하고
그 인기와 흥행에 따라 선수들이 받는 대우도 많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지사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정도가 되면 좀 더 수고로움을 더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서 좋은거죠
사실 여배는 올림픽에서의 선전 덕분에 인기가 높아지고(케이블 중계 2위권) 그 중심에 김연경이 있으니..
김연경 본인도 그걸 잘 알아서 이번에 팀도 중국으로 일부러 옮기고 도쿄올림픽 올인하고 있는데

이번 선수권이 다음 선수권(올림픽 티켓 걸린) 시드 배정이 되는 경기라서 나름 중요한데도
이런저런 핑계대고 안나가면 나가는 선수만 개고생하는게 맞음
과실은 같이 따먹고 자기는 거름도 안대는 꼴이니

그렇죠.
또 본인 있을 때
한국 여배를 좀 궤도에 올려놓고 싶은 마음도 있을건데
주위가 저따위라....

게다가 선수 풀이 뭐 엄청나게 넓어서 국대 아니면 아예 안 마주치는 것도 아니고
해외리그 뛴다고 얼굴 안볼것도 아니고 한다리 건너면 다 언니동생하는데 ㅋㅋ
그냥 김연경이 빡쳐서 대놓고 깐거임 ㅋㅋㅋ 뭐 김연경이면 까도 됨

어 내부고발 흐흐 ^^
고민 많이 했을듯...

앤트리 채우지 못할 정도라면 협회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네 협회가 그지같아요

이재영이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부상달고 뛰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 게다가 아직 어린 선수에게 김연경이 쫌 경솔하단 생각이 드네요.

7월에 팀훈련에 합류했다는 이재영 인터뷰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구판이 손바닥 만한데 김연경이 전후 사정 모르고 저렇게 질렀을리가 없죠

남의 몸상태를 자신보다 김연경이 더 정확하게 알리가 있을까요. 물론 이재영이나 흥국쪽이 얍샵하게 구는게 진실일지도 모르지만 그걸 떠나서 김연경이 저런 소리 하는게 유망한 선수 매장시키는 것 외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정도로 잘못한 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이번시즌에만 못나온거지 뽑히면 계속 나왔던 선수인데..

지금 대표팀에 부상 아닌 선수가 없을 정도로 다들 그러고 있어요
게다가 본인 인터뷰가 있다니까요? 팀 훈련에 합류해서 마치고 추가훈련까지 하고 있다고?
근데 오늘은 박미희가 아직 공도 못잡는다고 또 인터뷰했죠
뭐가 진실일까요? 물론 본인 몸상태 본인이 제일 잘알겠죠 근데 그렇게 몸상태 안좋을때는 아시안게임 나와서 금메달도 목에 걸었었어요. 다른 선수들은 소속팀이 없고 자기 몸 관리를 못해서 국대 나오는게 아니죠.
그리고 전도유망한 선수 매장이 아니라 대표팀 주장으로써 한마디 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태국 친선전은 흥국생명소속으로 간게 아니구 올스타대표로 간거예요.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그냥 갔다오기만 했어요.

욕이야 먹겠지만 이재영정도 재목이 이정도로 매장되지는 않죠.

본인, 엄마, 흥국 합쳐서 까는거라 봅니다.

국대 대우 그지 같은거 아는데 모두다 꺼리는 분위기면 욕 안먹죠.

여배 요즘 인기 좋으니 다들 힘들어도 합심해서 성적 올려서 부흥기 좀 만들고 협회도 바로잡아 보자는 분위기서 그러니 욕먹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