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말 현재 경방 노동자수 574명 급여총액 183억 1인당 평균연봉 3200만원
최저임금에 따라 지급해야 할 월금 157만원(주휴수당 포함) 연봉 1900만원 정도

2016년 동방 노동자수 799명 급여총액 479억 평균연봉 6000만원
2016년 일방 노동자수 455명 급여총액 149억 평균연봉 3300만원

조선일보가 최임가지고 분탕질을 쳐보려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예를 가져오지도 않고 분탕질 치는 중이죠.
요즘 필릭스 곡선 안맞는다는 말도 나오는 와중인데 말입니다.

경방은 사실상 유통물류기업이죠

변상욱 대기자가 예로 들었던 경방, 동방, 일방 모두 평균임금이 최저임금을 훨씬 상회합니다.
임금이 오르면 한계기업이 망하는건 팩트지만 변상욱 기자가 예로 든 세 기업은 이에 해당되지 않죠.

물론 비교우위가 있는 곳으로 이전하는 건 기업의 당연한 생리일 겁니다.
그런데 이번 공장이전은 이미 계획되어 있던 걸 실행한 거죠.
앞으로 최저임금이 오르면 해외로 나갈 기업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이번 공장이전과 최저임금 인상은 관계가 없습니다.

상관있죠

상관없다고 하는것은 불편한진실회피입니다.

해마다 최저임금이 오르기 때문에 해외로 나가는거라면 상관있습니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과는 인과관계가 없다는 이야기죠.
'2018년 최저임금 인상 → 공장이전계획' 순서가 아니고 '공장이전계획 → 2018년 최저임금 인상' 순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