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일단 오랜 아스날 덕질에 따라

잘나간다는 수많은 유스들의 끝을 봐왔습니다.



일단 저놈이 터진다라고 하려면

적어도 만 17세, 18세에는 리그에 데뷔를 합니다.

그 정도 되면 기술적으로는 성인 레벨과 큰 차이가 없고

피지컬 적으로는 몸빵 정도가 밀릴뿐 스피드는 오히려 더 나은 경우도 있죠.

세스크, 월콧, 옥챔, 램지 등등이 모두 18세전후로 리그에서 데뷔를 했어요.

요즘 핫한 급식이나 델레알리 등도 마찬가지죠.

마샬은 만 19세 시즌에 이적료를 5000만 유로를 찍었는데요...



그렇지만 꼭 그 나이에 데뷔하지 못하더라도

성장한 선수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스날에서 찾아보면 벨레린이 있죠.

벨레린은 16세에 스페인에서 건너와서 거의 2~3년 동안 임대만 다녔어요.

그러다가 마지막 임대가서 포지션 변경한 다음 사냐의 하락기와 거치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죠.



결론은 실전에 대한 경험입니다.

17~19세 구간에 적극적으로 경기를 뛰어야 성장합니다.

그 시기에 장기 부상 누워버리면 정말 성장세가 확 떨어져요

몇년전에 벵거가 혹 반해서 젤라렘이란 미국 애를 데리고 왔는데

얘가 부상 몇번 거치면서 훅 갔어요...

17세때 레인저스 임대가서는 괜찮게 했는데 그 다음시즌, 지난 시즌 모두 부상으로....



이승우는 이미 징계로 그 구간에 경기경험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작년에도 후베닐A가 유로대회 출전했을때 1경기 제외하고 선발로도 못나왔다죠..

그때 다른곳으로 갔어야...

워크퍼밋 안나오는 EPL은 가지 못할테고 그나마 분데스리가나 네덜란드, 포르투갈이 최선일테고

아니면 중하위권 라리가를 노려야 할텐데

절대 주전으로 생각하고 데려가는 팀은 없을거에요

그냥 로또 정도로 생각하겠죠.





암튼 코리안메시는 없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