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빠, 문지기, 깨시민이 문제가 아니라
- 작성일
- 17-05-31 15:54
자유한국당이건 뭐건간에
문제는 바로 탐욕으로 인한 아집과 불의한 행위들이죠
사회는 정의로운 사람만 만들어가는 것도 아닐 뿐더러
100%정의로운 사람이 얼마나 존재할까 싶습니다.
대다수는 개인의 이득이 우선되고
혹여나 어떠한 아픔을 나눠야 할떄도
어려움을 나눠야 할때도
본인들은 피해받기 싫어하는게 대다수의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사회생활하면서
정치를 보면서
상식과
올바름을 추구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독선과 아집으로 빠지는 경우를 무수히 보아왔습니다.
자유한국당만 욕할게 아니에요.
정의에 대한? 탐욕이 지나쳐서 오히려 독선과 아집으로 빠지는
그런 정치인들 많습니다.
지지자들도 사실 마찬가지죠.
말로는 올바른 사회, 공평한 사회, 상식적인 사회를 외치면서
행동은 같이 나누는 사회가 아니라 개인의 이득만을 취하려는
자유한국당이 나쁘고 비상식적이고를 떠나서
그러한 개인이기주의에 탐욕의 이빨을 드러내고 활동하는거죠.
글을 잘쓰고, 말을 잘하고, 다수의 지지를 받는 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결국 자기편 상대편
편을 가르고
자기들이 맞다고 하는
내로남불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어느편도 되고 싶지 않고
그들말만 정의인냥 집단이기주의의
내로남불도 하기 싫습니다.
진보? 보수? 사상? 저는 현실에서
그렇게 뛰어나다고 하는 정치인들이
그렇게 지지받는 정치인들이 국가를 운영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보며
진보? 보수? 사상은 개나주라고 하고 싶습니다.
결국 정치적 스탠스를 떠나서
근본적으로는 가진자와 못 가진 자의
탐욕 vs 비탐욕입니다.
희생 vs 비희생입니다.
이기주의 vs 화합주의 입니다.
더민주 지지한다고, 진보영역에 있다고 해서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중도, 보수영역도 마찬가지구요.
말로는 옳은말 뻔지르르하게 하고 행동은 보수꼴통만도 못한 사람들 볼때마다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가 취하는 정치스탠스와 그 사람의 됨됨이는 다르다고
진보적인 사회, 보수적인 사회,
정의로운 사회, 상식적인 사회만 외치는 것보다는
좋은 사람이 사는 세상
희생할 줄 아는, 나눠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많은 사회가
더 저에게 반가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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