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한두번이 아니라서...

나름 궁예질을 해보면,
1. 박단장이 이미 그룹 고위층으로 부터 경질 컨펌을 받아놓았다
2. 그렇지만 그냥 날릴 순 없어서 명분이 있을때 실시하기로 해놓았다.
3. 김성근이 구단 고위층에 징징대기 시작하고 장강훈을 이용해 언플이 터지자
4. "아 이제 명분이 생겼다"고 판단해서 경질시켰다.

뭐 이정도라고 봅니다. 한두번도 아니잖아요. SK에서 나올때도 신영철에게 못해먹겠다고 해서 신영철이 그럼 관두시고 이만수 올린다고 했다가, 예의가 어쩌니 하면서 SK 프런트 겁나 깐건데요 뭘

김성근이 사의표명했다고 합니다.

프런트에 이야기하고

코치들 모아서 이야기하고

그다음날(사퇴당일날) 훈련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나오지 않음

한화그룹관계자(스포츠총괄하는고위관계자)에게 전화로 사의표명


이런 과정후에 구단이나 그룹에서 사의표명으로 받아들임

근데, 이런 사의표명이 홧김에 한건지 엄포였는지 모르겠지만,

본의는 아닌걸로 보인다는게 기자들의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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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볼에서는 이렇게 설명하네요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1705260004121065&select=sct&query=%EB%9D%BC%EB%94%94%EC%98%A4%EB%B3%BC&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LSgtYj3eRKfX@hca9Sg-A4hlq

저도 다른데서 들은 바로는 본인은 사임의사가 없었다고 ㅋㅋㅋㅋㅋㅋ
블러핑 치다가 당한 꼴 ㅋㅋㅋㅋ

으헉...

경질이면 더 신났겠지만,, 이러든 저러든 결론이 중요하니까요.

SK랑 비교해서 같은 행동 하면 안될텐데요 상황이 완전히 다른데 ㅎㅎㅎ
지금은 그저 언제 김감독 보내나 하고 있는 여론이 커진 상태인데 ...참 감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