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체납 여부는 언론이 아닌 경상도가 판단해서 명단에 넣었고, 어머니 회사-출가한 자식 이라고 넘기기에는....가족이 운영하는 학교법인이고 조국이 2012년까지 그 이후에는 부인이 이사로 있는 학교입니다. 사퇴할 일까지는 아니지만 별 일 아닌 걸로 넘기는건 아닙니다. 조국이 맡은 민정수석이 공무원 대통령친인척 관리하는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죠.

제가 아마도 베팍에서 문정부의 인사문제에 대해서 가장 거론도 많이하고
가장 부정적으로 이야기한 유저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요.

정치인도 아니고 기업인도 공인도 아니 었던 사람이
본인의 친인척(어머니와 아내) 물론 가족이라 하나
학교법인의 문제를 관리 해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과도하게 비판적 시선으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의 사안으로 문제를 삼으면 앞으로 발탁될 인사들은 더욱더 큰 문제가 될거에요

당사자도 아닌 친인척의(가족의) 사안을 크게 키울수록
문재인정부는 곤혹스럽고 개혁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은 자명합니다.

계속 과거처럼 살았다면 별 문제가 안되는데 다른직책도 아니고 공무원 대통령 친인척 비리 관리하는 민정수석이자나요. 예전처럼 살면 대중들이 그 사람 가족법인에서 체납을 하든 알게 뭡니까. 이번일이 사퇴할 정도는 당연히 아니라고 보지만 문제 제기 자체를 막으려는 것은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전혀 도움이 안될듯 싶네요. 그리고 조국이 설사 낙마하더라도 그 자리는 더 좋은 사람으로 채우면 되는겁니다. 조국 낙마한다고 문재인 정부 안무너져요.

문제제기 자체를 막으려 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그 사안을 크게 부풀리고 확대해석 하는 것이 문제겠죠.

조국 낙마한다고 문재인정부 안무너진다는 생각은
너무 쉽게 사고하여 접근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보여지네요.

무너지고 안무너지고의 문제가 아니고 제가 본문에 적었듯이
적합한 인사인가, 그 흠결이 크게 문제될 사안인가, 당사자의 문제인가
종합적으로 봐야한다는 것이 제 의견이구요.

조국교수도 사과하고 학교법인의 체납건을 시정하겠다고 약속한 상황에
사퇴하라고 압박하는 것은 자유한국당을 돕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을 모른다면
굳이 더 댓글을 달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그럼 조국 낙마하면 문재인 정부 무너집니까? 만약에 낙마한다면 첫번째 인사 실패가 되겠지만...조국이 문재인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과거부터 같이한 핵심 측근도 아니고...그리고 그 사안을 누가 크게 부풀리고 확대 해석했다는 건가요? 가족법인 학교 본인이 이사였고 지금은 모친이 이사장, 부인이 이사로 있는 학교가 2년간 2000만원 정도 체납해서 경상도가 고지한 고액상습체납 명단에 들어갔기에...민정수석 할 사람이 좀 깬다....이 정도가 사안을 부풀리고 확대해석하는건가요? 도대체 어떤 부분을 확대 해석했다는 겁니까?

사퇴하라고 누가 압박했다고 그러나요.

아래 관련글의 댓글만 봐도 소이현님께서 사퇴하는게 본인에게 더 도움될 것 같다고 작성하셧네요.
죄송하지만.. 소이현님 댓글에 덧글은 그만 달도록 할게요.


女神 소이현 17-05-12 00:12 124.♡.♡.190 답변
개인적인 생각인데...조국 개인에게는 이번 일로 사퇴하는게 본인에게 더 도움될듯 싶어요.

이게 사퇴하라고 압박하는건가요? 정치권에서 더 더러운 꼴 보느니 지금 사퇴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는다는 의미로 단 댓글인데....제가 이번 일이 업무 수행에 부적합하니까 사퇴해야 된다...이런말 했나요?

예전부터 글을 참 조잡하게 적는다고 생각했었지만....독해력까지 떨어지는 지는 몰랐네요 대화를 안해봐서....

인신공격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