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벌어질 일인데 저들은 홍준표를 "적"개념으로 보는 것이고
문재인은 자기들 요구를 들어줘야할 사람을 보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제 발언가지고 말꼬리 잡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동성애 반대는 말이 안된다. 마치 흑인을 반대할 수 있냐?'이런 소린데.
근데 홍후보가 군동성애 문제를 던진거잖아요? 군대에서 빠꾸리하고 있으면 당연히 안되는거죠. 이게 왜 동성애 전체 문제를 찬성하네 마네하면서 곡해하고 난장을 까냐는거죠. 저거 들고 뛰어든 사람도 착각하는거예요. 군대기강 차원에서 하는 말이고 동성애를 문재인이 전면 반대한다고 할 사람이 안하고 안하는 사람이 하는게 아닌데.
플레이볼17-04-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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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선거 후보의 기자회견 장소에 성소수자 단체 회원들이 난입했다. 이 과정에서 문 후보가 멱살을 잡히기도 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천군만마 국방안보 1000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자 회견을 진행하려던 중 해당 단체 회원들로부터 고성과 항의를 받았다. 이들은 성소수자 단체 '무지개 행동' 등의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성소수자의 인권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든 채 문 후보에게 다가와 "어제 발언 사과하라", "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한 회원이 문 후보의 멱살을 잡기도 해 경호원의 제지를 받아 경찰에 인계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기습시위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30대로 보이는 남녀 13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다. 국회경내는 집시법상 집회가 금지된 장소다. 문 후보측은 해당 시위대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