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에게서 노무현이란 JPG
- 작성일
- 17-04-21 18:55
그래도 하기 싫었던 정치를 시작하려는 이유는......
정말 못 버리겠더라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때의 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유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순간 눈과 귀가 먹먹해져 진행자들이 어떤 질문을 하는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딱 하나의 대답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못 버리겠더라.
아직도 그 유서는 지갑 속에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유서를 볼 때마다 아프기도 하지만 그분과의 추억이 떠올라 혼자 쓸쓸한 미소를 짓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버리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꼭 미련이라는 말로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것이 그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 '문재인이 드립니다'중에서 -
PS: 4년전에 원래 그자리로 다시 돌려드리고 싶네요.
문재인 친구 노무현이라고 말씀하시던 기억이 남니다
이제는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문재인 친구 노무현이라고 말씀하시던 기억이 남니다
이제는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