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적 A/S
- 작성일
- 17-04-20 16:31
새로 글파기엔 머한데... 이미 댓글이 달린글을 수정하는것은 좀 아니다 싶어서요.
전 제가 잘못안건지 아니면 한참전에 일어난 일에 대한 기억력이 희미해진건지..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1차로 저보다 2년 후에 입대한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북한군을 주적으로 배웠다"
그렇다고 합니다.
저랑 비슷할때 (정확히는 4개월 먼저) 입대한 녀석에게도 물어봤는데.
"ㅇㅇ 북한군 주적 맞아"
라고 하는군요... 훔냐;; 난 군대 말고 어디 이상한데 갔다온건지.
현역 대대장인 친구에게 물어봤다가 욕만 먹었구요..........
어쩌면 훈련소 야간 교육시간에 졸았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마 북한이 아닌 '북한군 혹은 인민군' 이 주적이지 북한주민 자채가 주적은 아니라는 말과
먼가 비슷한 것에 핵갈린게 아닌가 사료됩니다.
또 생각나는게 제가 훈련병일때 15대 대선이었습니다.
그때 김대중님이 되시면 복무기간이 준다고 하는 소문이 났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입니다.
제가 10월 13일에 입대해서 12월이면 아마 전남 장성에서 후반기교육을 받을때 일껍니다.
그동안 대통령후보에 대한 그 어떤 정보도 없고. 방송도 못보고요.
전날인가에 봉투로 모든 후보들의 책자를 나눠주더라고요. 그거 보고 찍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튼 지금까지 대선승률 50프로군요. 2승2패
이번대선이 저의 승률을 가름하는 중요한 기회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