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가 이승엽 복귀했던 그 해에 대박 죽 쒔는데
그게 자기가 4번 타자인데 주목을 못받고 팬들은 이승엽만 외쳐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연봉협상이나 이런거 보면 애가 원래 시기질투가 심하고 자기애가 강한거 같더라구요
맨날 코치들한테 내가 더 잘하는데 팬들은 왜 승엽이형만 외치냐 그랬다고 하니...

다른팀 갔으면 이제 아가리좀 그만 털때가 됐는데 저 새끼는 언젠가 아가리로 망하는 날이 올겁니다

그리고 삼성에서는 이승엽과 최형우가 권력투쟁이란 전제가 성립이 안됩니다
지깟게 뭐라고 이승엽이랑 ㅋㅋㅋㅋㅋㅋ

임창용이 느끼는 감정하고 비슷하나보네요

임창용은 그래도 팬들에게 사랑 많이 받은 편이에요
타팀 팬들이 그걸 인정 안하는 편인데 삼팬 입장에서는 임창용은 아픈 손가락이죠
양신이랑 트레이드 되서 처음에 미움 받긴 했지만 묵묵하게 본인 할거 다했죠
복귀해서도 나름 사랑 받았고... 문제는 구단에서 오승환 윤성환 막는다고 임창용을 버린카드로 써버려서
임창용이 맘이 상했겠지만 팬들에게는 임창용은 사랑 받았습니다.

최형우는 구단에서는 엄청 챙겨줬는데 정작 팬들에게는 박석민보다 사랑 못받았죠
이제 아가리 털기 시작하는데 앞으로 라팍 오면 과연 무슨 취급 당할지 궁금하네요

임창용하고 이승엽도 사이가 안좋았다고 해서요

임은 내가 이보다 못하게 뭐냐고 굉장히 사이가 안좋아서
일본가서도 밥한끼 같이 안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이승엽이 선수들과 두루두루 친하고 그런 성격이 아닌건 맞고
또 지역출신 선수들이랑 주로 어울렸죠 배영수나 뭐 이런애들
임창용은 비지역출신 선수들과 주로 어울렸어요 정현욱 권오준 윤성환 이런애들..
이게 어느 팀이나 좀 그런 구분들이 있는 편이죠
임창용도 이승엽도 먼저 나서서 막 친해지고 이런 스타일 자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임창용이 이승엽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동갑이기도 하고 덜 대접받는다는 생각을 했을지 모르지만 둘도 급이 다르다고 봐야죠

권력투쟁은 개뿔이죠. 철옹성을 계란으로 치는 격이죠.
물론 형우는 본인이 4연속우승에 1등공신이라는 자신감과 그에 따른 보상및 팬들의 사랑을 원했겠죠. 하지만 겸손함이 없어요 솔직히
이번 이슈는.. 그냥 최형우가 시기를 좀 부린거로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