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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두환 개인'에게 받은 것이 아니라, '특공여단장'에게 받은 표창이다. 사병으로서 군 생활을 열심히 한 것을 두고 죄를 물을 수는 없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번 '전두환 표창' 논란은 문 후보가 전날(19일) 경선 5차 합동토론회에서 특전사 복무 시절 전 전 대통령에게 받은 표창장 등을 들어 자신의 국가·안보관, 애국심을 강조한 것에서 비롯됐다.

남 후보와 가까운 민주당의 안희정 후보 측이 "과도한 안보 콤플렉스에 걸린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문 후보를 맹비난하면서 시작된 논란이라 남 후보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남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공무원 생활 열심히 했다고 그들 모두를 국정농단세력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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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만도 못한 인간들이 널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