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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달 안에

앞으로 5년을 책임질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사실 탄핵정국이 펼쳐지면서 2017년 이후의 대한민국은 어떻게 가야 하느냐는 논의는

많이 진행되지 못했죠...


12년 대선의 화두가 복지였다면,

그래서 박그네는 대통령이 되면 다 할 수 있다며 증세없는 복지를 내세웠죠

모든게 거짓말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2017년 오늘도 대한민국의 복지는 나아졌다고 할 구석이 없습니다...



올해 대선의 화두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제가 1위 후보에 대해서 느끼고 있는 불안감과 불만이 바로

던지는 화두가 없다 또는 선명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재명 시장 같은 경우 기본소득제, 안희정이는 대연정?이라는게 있는데

문재인은 대세론 외엔 읽혀지지 않습니다.

물론 1위 후보니까 여유가 있죠..

다만 선택의 시간이 짧다 보니, 던지는 화두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할 시간이 적을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대선의 화두는 노동과 안전입니다.

청년 실업 해결만큼 중요한 문제가 노동환경과 조건을 바꾸는 것입니다.

비정규직 처우문제 부터, 노동시간 문제, 야근과 추가근로가 일상화된 열악한 노무조건 등등

그리고 안전사회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이 자리잡을때 안전사회가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이 두가지 화두를 어떻게 던지고 있나를 볼 거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 기본소득제는 꽤나 의미 있는 화두입니다.

경선이 끝날때까지 기다릴게 아니라 더민주는 이러한 공약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해야 합니다.

누가 자당의 후보가 되건 당이 좀 나서줘야 하죠...






정의당의 주장은 의미 있지만

무상급식 무상의료 같은 판을 흔들 수 있는 정책은 없어보입니다.

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