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의 조력자 ㅋㅋㅋ

요 며칠의 활약상만 봐도..



- 대통령-최순실 통화 내역


장시호가 최순실이 항상 가지고 다니던 휴대폰을 몰래 훔쳐봤더니 전화번호가 딱 3개였음.

최순실이 평소 대통령을 '삼성동 이모'라고 불렀던 것을 기억해 낸 장시호는

3개 중 '이모'라고 저장된 번호를 외움.


이 번호를 특검 조사 과정에 제보했는데 번호의 사용자가 대통령인 것으로 밝혀짐.

특히 최순실의 이름이 언론에 본격적으로 오르내리기 시작한

작년 9월 부터 JTBC가 태블릿을 폭로한 10월 말 까지 무려 127 차례 통화가 오고 간 것을 파악함


- 우병우 청탁 파일


역시 최순실이 들고 다니던 백에서 몰래 '민정수석 청탁용 인사 프로필' 이라는 서류를

휴대폰으로 찍어서 지인과 자신이 보관함.


장시호 지인이 최순실이 알면 화낼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게 미래에 나를 살릴 것' 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짐.


장시호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된 후 이 파일을 모두 폐기했지만

특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지인은 아직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제보, 특검이 이를 확보함.

애가 권력과 가까워지면..
또 다른 최순실이 되는거죠.

이 여자도 무서워요.

교활하다는 측면에서는 장시호가 더하죠.
아랫사람들 압박할 때 폭력배 동원하겠다는 협박도 일삼았고.
부동산 급매물로 내놔서 부정축재한 재산 빼돌리려 했고.

지금은 흐름타고 자기는 빠져나가보겠단 소리죠.

역시 털어놓을땐 화끈하게 불고 감형 쎄게 받는게...
얘는 집유 받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장시호의 큰 그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