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라.
홍대앞에 처음 매장 생겼을 때 1호 손님한테 1년동안 일주일에 한 더즌씩 무료로 준다고 해서 친구랑 둘이 전날 부터 학교에서 쓰던 온풍기랑 작업실 의자랑 챙겨가서 줄서있었죠. 친구 1등 나 2등. 후훗.
밤 새 줄서있는 내내 우리가 불쌍했는지 직원들이 도너츠 가져다 줬는데 그 때 넘 많이 먹어서 결국 쿠폰은 잘 쓰지도 않았다능
★ANGELA★12-06-05 02:28
220.♡.♡.55
뙇!!! 저같은 분이 또 계셨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영국에서 크리스피 처음 영접하고 신세계를 맛본 후 집에 와서도 먹고싶어서 끙끙 앓이를 하다가
1년정도 뒤에 롯데랑 계약해서 신촌에 매장 연다길래 여는 날 바로 ktx타고 먹으러 갔었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용돈 모아둔 거 엄청 깨지고 ㅋㅋㅋ 진짜 그냥 정줄이 나갔었던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빠히도롱뇽12-06-05 02:32
79.♡.♡.250
사람은 살기 위해 먹는 게 아니죠.
먹기 위해 사는 게 맞습니다.
요즘 정신이 헤이헤져서 가끔 저녁을 라면으로 때웠는데 초심을 잃었었군요...
분발해야겠어요.
★ANGELA★12-06-05 02:48
220.♡.♡.55
근데 생각해보니 저 날이 목요일인가 금요일 평일이라 학교도 통으로 쨌......
암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기 위해 산다" 이거 제 인생관이긔 ㅠㅠbbbbbbb
도롱뇽님 오늘 처음 뵙는데 상훈녀이신 것부터 시작해서 완전 제 뫰에 훅 들어오신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