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나오면 참는데
여러개가 나오거나 하나 나온담에 또 나오면
말하고 나갑니다.

돈은 냅니다. 다신 안가지만요.

저도 그러는것 같네요. 암말 안하고 안가는;

철수세미면 그자리에서 바로 나옵니다 돈안내고요.

그래야 했는데 아어~~~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여

말씀은 드려요. 머리카락 나왔다고.
항의의 의미가 아니라 참고 하시란 소리로.
머리털이 사람한테 안떨어지는게 아니고 집에서 담근 김치에서도 간혹 나오니까요.

그리고 이야기 해주는게 도움이 운영에 도움이 되거든요.
반찬 만들때 모자를 쓴다거나 하게 되니까.

다만 수세미가 나왔다는건 설겆이하고 헹굴 때 엉터리로 한다는 소린데 이건 좀 불쾌할 듯 합니다.

글게요 수세미는 첨 접해보는 상황이라 ;; 좀 당황스러웠어요.
다음에 수세미 나오면 가만있지 않으리라!

전 뭐.. 어지간한 건 건져서 잘 보이는 곳에 놔두고 옵니다. 물론 밥은 다 먹고요.
문제는, 일행 중에 그런 거 절대 못 참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그 사람 몰래 처리해야 한다는 거;;;

근데 안참는 것도 그 식당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긴 하죠. 청결에 더 신경쓰게 하니까.
맞아요 내돈내고 먹으면서 내가 식당주인 기분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