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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나갔다 왔는데, 어쩜 이리 춥대요?

일주일 출장 다녀오고 주말 내내 집에서 잤더니만, 날씨가 갑자기 휙 변화된 느낌, 뭔 날씨조차 중간이 없을까요.

날씨 상태가 이모양일지 꿈에서도 짐작도 못하고, 셔츠 한장에 얇은 트렌치코트 입고 나왔는데, 출근길에 얼어죽는 줄;; 비까지 막 내리고.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하고 겨울옷들은 아직 꺼내서 정리도 못했는데, 당장 뭘 입어야 할 지 생각도 안나네요.

준비할 시간도 안주고 휙 치고 들어오는 것들이 많아서 그렇잖아도 요즘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날씨마저 이러니 짜증납니다.

출장중임에도 너무 큰일인지라, 틈틈이 뉴스도 찾아보고 같이 간 동료들과 얘기도 해보곤 했지만,

지금부터 슬슬 뉴스 좀 따라잡아야겠습니다. 뭐 그래봐야 뒷 목 잡을 일 밖에 없겠지만;;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요, 다같이 감기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