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6라운드가 끝났습니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강팀들이 순위 테이블의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맨시티-토튼햄-아스날-리버풀 순



맨유 vs 레스터시티

루니가 선발에서 빠지고 4:1의 승리,

마타 2골, 포그바의 데뷔골

겉으로 보기엔 더할 나위 없는 결과죠

근데 사실 경기력 자체는 뭐랄까 딱히...

코너킥 셋피스에서만 3실점을 해버린 레스터가 너무 못했어요...

그것도 같은 방향 비슷한 셋피스에서 3실점이니 뭐....

마타가 잘했고 많이 뛰었는데 포그바는 확실히 나아졌다라고 말하기엔 글쎄였습니다...

어쨌거나 반등에 성공했고 간만에 4득점을 했으니 맨유 입장에서는 좋은 결과였죠

펠라이니, 루니 어쩔건지 그게 문제....




맨시티 vs 스완지

EFL(리그컵인데 올해는 잉글리시 풋볼리그라고 합니다)과 EPL에서 1주동안 2번을 마주쳤네요

나름 귀돌린이 준비하고 나왔는데... 이른시간 아게로의 멋진 첫터치가 보였던 골에 이어서

요렌테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그동안 펩시티가 경기를 압도하던 모습은 아니었어요..

스완지의 적극적인 압박과 역습이 적절히 나오면서 맨시티가 쉽지 않은 경기를 했습니다...

후반에 나온 반데호른의 불필요한 반칙으로 PK를 내주면서 스완지가 졌습니다

펩은 6연승(첼시시절 안첼로티의 6연승과 동률)을 달리면서 선두 질주 중이네요




아스날 vs 첼시

전반전은 그냥 첼시가 쌈싸먹혔습니다...

마티치 세스크는 그냥 폐급.... 케이힐도 실수가 많았고 특히 첫골은 케이힐의 완벽한 실수..

첼시는 리버풀에게 홈에서 패배, 아스날 원정 패배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특징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요...

늙은 수비진과 뭔가 조화롭지 않은 미들진이 문제네요

세스크를 안쓰고 오스카를 쓰면 수비는 버티는데 공격이 안되고

마티치는 첫 시즌 처럼 커터가 절대 아니고 공수에서 그냥 민폐...

캉테가 부담이 많으니 캉테에서 끊어지면 바로 결정적인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세번째 골이 그렇게 만든 골이었죠...

암튼 아스날은 9번째 만에 첼시와의 리그경기에서 승점3점을 얻었네요





그외에 손이 두골을 넣은 토튼햄이 미들즈보로와의 경기에서 이겼고

본머스가 에버튼을 잡으면서 에버튼의 무패행진도 끝

리버풀은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5골을.... 헐시티는 아스날 리버풀 만나서 9골을 내줌 ㄷㄷㄷ

일단은 맨시티 토튼햄 아스날 리버풀이 4위까지 이고 에버튼 맨유가 다음이네요

다음주 대륙컵 치르고 리그 치르고 A매치 기간인데

다음주에는 맨시티와 토튼햄이 맞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