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도 벗어나지 못하는 내로남불?
- 작성일
- 16-07-21 09:27
최근
우장창창 부터
메갈 논란까지..
진보의 헛발질이 연이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약자를 두둔하고 약자를 대변해주는 것은 정말 고마운일인데..
왜이렇게 욕을 먹고 있는 것일까요.
야당의 프레임 진보의 프레임이
선한 곳이 아니라 약한 곳에 치중되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에 현재 다수의 진보가 선을 위한 약으로부터 진보가 아니라
단지 모든 약한 것이 악해도 괜찮은 진보라면..
사실 지금 다수의 진보는 틀린 것이 맞겠죠
사회생활을 그리 많이 한것은 아니지만 이제 10여년차가 넘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약자가 언제까지나 약자가 아니고..
?약자가 강자가 되면서 악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자라는 것도 결국 상대적인 개념이기에 어떠한 약자 강자를 나누는것도 일정부분 필요하겠지만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선한사람, 성실한 사람. 정직한 사람임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그럼에도 결국 성과가 중요한 것이 현실이니까요. 약하건 강하건 악하건 선하건
집단에서는 결국 성과와 권력의 두 축이 만나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정, 공, 대기업 등등 대부분의 집단에 적용된다고 생각이 들고
폐쇄된 곳일 수록 권력이 더욱더 작용한다고 봅니다.
진보단체들도 점점 폐쇄적으로 변해가며 고인물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젊게 시작했던 진보단체의 수장들도 이제 늙어가고 그들이 이야기했던 꼰대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보가 어느순간부터 비교잣대로서 갑의 악질에 치중하다가
약의 악질. 약의 내로남불에 끌려가는 모양새가 되어버린 것 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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