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작은 놈이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공부에는 흥미와 재능이 없나 보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중간고사 기간에 전례없이 열심히 공부하여 결과가 좋더만 그 보상으로 게임을 사달랍니다.
한정판이라도 사주겠다는 마음이었으나 전날 부터 밤새워야 하는지는 몰랐으므로 일반판이나 구입하여 선물했더랐지요, 

아들이 공부하러 간 틈에 뭐가 좋은지 한번 구경이나 하자는 마음에 수도사를 선택하였고, 렙 20대 즈음 잦은 접속불가로 아예 유럽섭에서 다시 수도사를 키우게 되고 어제 불지옥 액트2 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현질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네요. 

혼자하는 게임만으로 단기간에 좋은 아이템을 얻기는 불가능하므로 대안은 현질이고 유럽섭도 현질이 가능한가?
아니면 그냥 아시아섭에서 키워 현질로 해볼까...

즐기자는 게임에 따로 돈을 들이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않갔는데..

돈을 들여 강한 아이템을 구입하면 강한 아이템으로 다시 쉽게 돈을 버는...
 
그러면 이미 게임이 아니라 생업이 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면서도 말벌 캐리어에 계속 사망하는 수도사 아가씨를 보면 혼란스럽네요.  

혹시 유럽섭 놀러오시면 인사나 하시죠. 대화명이 Karma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