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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장마라지만 어쩜 이렇게 많이 오래 내린대요?

지난 주 금요일은 서울에 비가 왔고, 주말에 전 고향을 다녀왔는데 거기서도 이틀 내내 비가 왔고,

서울 오니 어제도 오늘도 비가 주룩주룩,,, 5일째 햇볕을 못보고 있어요.

출퇴근은 좀 괴롭지만, 그래도 책상에 가만히 앉아, 내리는 빗소리 듣고 있는 건 또 좋으네요.

어디 멋진 까페에서 음악 들으면서 커피나 한잔 마시며 비 구경도 하고, 소곤소곤 수다떨면 딱 좋을 분위기예요.

아니면, 삼겹살에 소주를 먹던가, 아니면, 막걸리에 파전을 먹던가,, 해도 좋고, 여기 앉아있는것만 빼면 뭘해도 좋겠죠;;;

아~~ 출근한지 한시간 조금 지났는데 반차내고 나가고 싶은 이 기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