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나도 용산 주니어.jpg
- 작성일
- 16-06-29 09:40
용산주니어는 엄마를 닮아서 모태 X리건입니다...
애가 태어나기 전에는요.
"자 아들아. 늬 몸엔 푸른 피가 흐르고 있어~ 아빠 따라 해바바~
지인가뵹! 지인가뵹! 삼성의 지인가뵹 나가씨인다! 최.강.삼.성의 찐.가.뵹!"
하면서 조기교육을 시킬 참이었건만...
크보사상 최고의 응원가를 등에 업은 약장수는 이제 은퇴 했고. 삼성은 더 이상 최강이 아니고.
엊저녁에 안지만이 끝내기 쓰리런 쳐맞는걸 보고나니 걍 X리건이 나을 수도 있겠다 싶으네요..
술을 잘 못 묵는 저랑은 다르게 쐬주도 꿀떡꿀떡 잘 마시.. 읭????
그래도 내가 니 애비다.
아임 유어 빠더....
제 카톡 프로필 사진이에요.
프로필 문구는 "아들을 낮추고 나를 높이다"
아빠한테 애를 맡겨두면 저런 꼴이 난다고 비난이 막 쏟아지네요....
뭐라는겨.
부자유친 : 자녀는 부모에게 존경과 섬김을 다하라.
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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