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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이 징병 검사 이후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에 대해 "나의 설득이 큰 계기가 됐다"며 "죄송하다. 죄인은 나다. 용서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부친은 "아들(유승준)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계속 군대에 가겠다고 고집했다"며 "하지만 난 가정의 행복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아들을 계속 설득했다. 미국에 가족들이 있는데 이산가족을 만들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유승준이 입국 거부와 관련해 법원에 소송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은 행정소송 대상이 아니라는 게 법원의 판례다. 다만 재외동포에게 소송 자격이 있는지는 아직 대법원의 판례가 없다.

ps: 아버지로써 안타깝겠지만 성인으로써 본인의 선택이었습니다 

계다가 이미 한국 활동을 허락한 상황에서 앞뒤가 맞지 않네요 

그냥 이산가족 되지말고 시끄럽게 소송걸지말고 미국 시민으로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