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한화는 인기팀이라기 보다는 관심팀이 아닌지요?
특히나 나쁜의미로...

관중수부터 2년전과 다릅니다.

뭐 욕 먹는 거야 어쩔 수 없죠. 지가 알아서 하겠죠.

김재환만 욕하는걸로 타협봤음 좋겠네요. 우산효과소리 나오면 두산이 아니라 크보가 의미없는거라 봅니다.

욕먹을만 합니다.

약쟁이퇴출이 아니라 잘하는 약쟁이퇴출인게 유치해서 그럽니다.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재징계는 불가능하죠.
다만 빠던과 타구감상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예전 "봉인해제" 인터뷰와 맞물려 더욱 안좋은 인상을 남기거든요.
그래야 김재환 본인도 욕을 덜 먹을 거고요.

리그 파괴 스탯을 찍고 있는게 욕먹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약쟁이는 모두 욕먹지만 잘할수록 더 욕먹게 되어 있죠.
베리 본즈 장타율 최고기록이 2001년 0.863인데, 현재 김재환이 0.870 (KBO 기록은 작년 테임즈 0.790)
베리 본즈야 원래 잘하는 선수였지만, 프로에서 보여준 게 없던 타자가 저 성적을 찍고 있으니...

비이성적으로 까대면서 그걸 정당화하는게 꼴불견입니다. 게다가 이중잣대도 웃기고요. 김재환이 싫으면 김재환만 까면될걸 엠팍은 집단광기가 너무 심해요.

솔직히 찜찜하긴 합니다...

약쟁이는 대체로 잘하죠. 올해만 잘하는거 가지고 왜 까냐고 항변하는 사람도 있는데 약재환은 작년에 퓨처스에서도 OPS 1.3을 찍었습니다. 헬스클럽을 하는 지인을 통해서 스테로이드를 투여했으니 어떠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을테고, 약을 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근매스와 탄력, 근력을 얻을 수 있던 거죠. 들 수 없는 KG수와 할 수 없는 세트를 더하게 되는 것인데 무엇보다 본인이 체감하겠죠.
최진행도 약먹고 스윙에 힘이 더 붙었죠.
두산이 도매급으로 욕을 먹는 건 구단에서 두산소속의 선수로 중심타선에 두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전혀 과하게 욕을 먹고 있고 있다 생각 안합니다. 선수도, 소속구단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