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대충하는 친구라서...다 대충 들었나봐요. 그래도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고...헐육같은 친구에요.
女神 소이현16-05-18 01:38
121.♡.♡.97
요즘에 엄청 힘드네요. 집에도 6일만에 들어오고...엄마집 이사하고 야간에 알바하고... 낮에 또 엄마집 이사하고 우리 엄마 일 봐주고...농구일 있을때까지 알바하고....힘드네요. 나는 우리나라 어떤 농구기자보다 글을 잘쓸 자신 있는데...현실은 나랑 달라요. 기사 한건당 잘 받으면 12000원이니까...그래도 처자식이 없으니까 내가 하고 싶은일 하려구요. 깊은슬픔님은 나를 안지 10년도 넘었으니까...내 지금 상황에 반대해도 그냥 응원해주세요
▷◁깊은슬픔16-05-18 01:49
175.♡.♡.167
기사 한건에 만원 정도면 진짜 심각하네요 -- ..
이름값 빼고 실력을 봐야 하는데 참 -_-...
해드릴 말이 힘내시라는 것밖에 없어서 참...
女神 소이현16-05-18 02:04
121.♡.♡.97
하하; 당장 쪼들려도 하면되요. 인생 길자나요. 고생 한해본것도 아니고 별 드러운 짓도 다했었고...지금 하는 일은 알바에요. 대학농구 다보려고 그 시간 이외에는 일 있으면 하고 없으면 말고...어차피 뭐 혼자 사는 월세인데...친구 4월초에 나갔거든요. 19일부터 대학농구 다시하면 또 봐야죠. 차비가 너무 많이 나가서 걱정했는데...당장 굶어 죽어도 이번주에 똥차라도 하나 사려구요. 아직은 내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내가 아쉽지 않을만큼은 최선을 다해 해보고 싶네요. 하루 하루 시합이 지나가는게 아까워요. 올해는 인터넷 중계가 없어서..하루에 한경기씩은 늘 놓쳐요. 그래도 대학 4학년 드래프트 부터 시작해서 하면..내 몫이 있을거에요. 내가 너무 잘아는 분이니까...쓴소리 보다는 응원좀 해주세요
▷◁깊은슬픔16-05-18 02:29
175.♡.♡.167
시간하고 차비 문제면 스쿠터 한번 생각해보세요. 유지비가 대중교통비보다 더 싸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女神 소이현님은 낭중지추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