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적지위를 즐기죠 그걸로 정부와 국민에 협박하고

한방과대체의학은 무조건 불법의료행위로 몰고

뭔일이 있었길래 의사 얘기가 공자 얘기로 번져가는거임?

무슨 논의가 시발점이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불령선인 겅이 쓴 글을 보면 음...

개인적으로 한국의 의료보험 제도는 감사하게 생각해요.

재정이 계속 빵꾸가 되고 있는데 의약분업 이후 약사의 조제료와 제약업계의 이득 분할은 커지고 의사들의 수가가 정체 현상을 겪는건 전 인정해야 한다고 봐요.

지금도 부자니까 이것만 먹어..! 라기엔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니까 특별히 의사라고 도덕적 의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렸어요. 예전엔 가졌는데.

의보 재정을 살리려면 (약속한대로 세금 투입안하고 있는 차원을 넘어 )더 큰 부담을 국가재정이 지고. 세금 안내는 외국인-재외동포 의료 쇼핑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신약대비 1/5만 인정해주는곳이 부지기수인 복제약 수가를 3/5에서 1/2까지 쳐주는 제약업계에 대한 특혜를 제거하는게 순리라고 봐요 ㅇ_ㅇ

제약업계, 약사회 이런데 문제 많은 걸 모르는 바는 아니에요. 예전에 박카스 슈퍼판매 어쩌구 할때 저도 약사쪽을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혁이라는 것은 반대자를 소수로 만들고 지지자를 확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당장 눈앞에 닥친 포괄수가제시행에 있어서는 굳이 거기까지 전선을 확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완료되고나면 건강보험료 인상안과 더불어 말씀하신 논의들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음. 개혁이라는것은 반대자를 소수로 만들고 지지자를 확대하는것이 관건이니까 의사들의 이익단체가 좀더 좋은 개혁에 가담해준다면 자기 이익을 지키는것도 인정해 줄수 있는거 아니냐... 는 생각입니다.

정부가 개혁 주체라고 보기엔 좀 어렵긴 하니까요. 가령 복제약 수가 몰라서 저렇게 뻥튀기 했겠음요? 좀더 좋은 재정 대안에 가담하는게 아니라 포괄적 수가는 악법이다 정도의 반론에 그치면 아마 설득력이 없겠죠?

의약분업때도 약사들이 무분별한 처방때문에 우리나라 약물오남용 어쩌구 하면서 언플하면서 약사들을 돈만따라다니는 쪼다들처럼 만든게 의협쪽이죠(의약분업은 있어야하는건 인정 이건 다른문제)

약사협도 진짜 로비력 언플력 쩌는 집단인데 의협에 비하면 어린애라는거를 확인시켜준

뭐 의사들 좀더버는건 틀린게 아니라고 보긴하는데 최소한 찌질하게 남들 깍아먹으면서 정부국민 협박하면서 목적달성하진 말았음 좋겠음

의보 재정이 유출되는 퍼센티지를 보면 약사협이 의협에 비해 어린애라는건 동의 못하겠음여 ㅇ_ㅇ?

의약분업 이후 의보재정에서 돈나가는 약사들의 조제료가 상당히 커졌을거임 ㅇ_ㅇ

약물 오남용을 막아주는 복약지도를 해주면서 조제료를 받으면 별말 안하겠는데 여전히 슈퍼마켓 물건 팔듯이 달라는대로 주는 조제가 많죠.

의보재정에서 조제료나가는게 약사탓은 아니죠 그리고 복약지도는 처방하는사람들이 하던지

약사는 정해준 약이나 잘주면 되는것처럼 표현을 한게 누구였는데요 ㅎ

의보재정에서 조제료 나가는게 약사탓이 아닐순 없죠 ㅇ_ㅇ

의사 약사 모두 반발하니 수가보전으로 불만을 무마시켜준거라.

의사의 주장 약사의 주장이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의도한 의약분업의 목적에서 약사는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적절한 처방을 해줘야 한다는게 목적인데. 이건 계속 지적나오는 문제입니다.

의료보험에서 복약지도료가 지출되고 약사법에 복약지도가 규정되어 있는데 -의사들이 정해준 약이나 잘주면 된다고 했으면서 왜그래?-가 왜 나오나요. 지금 의사 까는게 목적인가요 아니면 국가 의료정책의 문제가 목적인가요.

그래서 조제료를 받으면 그에 상당하는 서비스를 하던지. 지금처럼 서비스 대충 할거면 조제료를 의보재정으로부터 안받던지 했음 좋겠어요 ㅇ_ㅇ

미친듯이 시멘트를 들이붓는 한국의 SOC 예산의 광기를 누가 좀 멈춰줬음 좋겠음요. ㅇ_ㅇ

경제성장율이 제자리 걸음한지 오랜데 땅값 올리자고 지으면 누군가 쓰게 되있다고 계속 뭔가를 지어대니. 그런돈 아끼면 복지와 교육 의료에 쓸 돈이 생기는데 일단 공구리 치고나서 돈없다고 징징대니;

아무튼 의보 재정은 질질 새는것도 사실이고 시간이 갈수록 돈이 없으니까 어디선가 단가를 줄이긴 줄여야 하는터라 정부가 도입한다는걸 관망하는 편인데.

누가 더 원칙적인 문제에 접근하면서 공감대를 얻으려고 노력하느냐... 는 기대를 하고 있음요.

즉 의협쪽이 다른 재정 대안을 제시하면서 자기 권리를 지키겠다고 하는 부분이 커지면 찬성하는 부분도 커질 것이고. 단지 수가제에 대한 이론적 호도만 늘어놓으면 파업에 대해 반대하는 부분이 커지겠죠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