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4,000원 / 짜장면 7,000원
- 작성일
- 16-02-28 11:06
뭐 아직 많은 곳이 김밥 2,000원 / 짜장면 5,000원(4,500원)
정도를 고수하고 있긴 하지만..
김밥과 짜장면이 어찌보면 대표적인 서민? ㅠ..
가성비 좋은 친서민 음식이었는데
워낙 경기가 안좋다보니
이제는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네요
문제는 몇몇 지역에서 계속 저러한 친서민음식의 물가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고.
대형 프랜차이즈/ 대기업 음식점 들이 특히 시장죽이고 고가정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곱게 볼 수만은 없네요.
그 많던 자영업자들의 정겨웠던 슈퍼마켓이..
서민자영업자 등골 빼먹는 편의점으로 바뀐 것 처럼
정겨운 향과 추억이 있던 동네 빵집이
공장 프랜차이즈 빵으로 바뀌고 가격도 비싸지고..
자영업자들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저가경쟁하다가 망하고
물가는 점점 올라가고..
고령화 사회인데.. 5-60대는 은퇴가 코앞이건만
앞으로 최소 20-30년을 바라봐야하고
청년들은 안정된 일자리가 없어서 공무원 시험에 몇십 대 일/ 몇백 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하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진짜 비상은 서민들을 위한 국가경제/ 국가적인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데
대테러와 자기네들 먹고살길만 앞장서는 정치인..
경기안좋으니 유보금쌓고 비자금 돌리고 로비치고 정부지원타기에 급급한 기업들..
한류로 돈버는곳 외에는
돈이안되는 문화예술기초학문들은 점점 도외시 당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을 누가 과연 풀 수 있을까요.
안철수 문재인? 야당 여당?
솔직히 야당이 잡는다 한들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차피 여당의 힘이쎄고 기업이 꽉 잡고 있고.
어제 고위관료/ 임원하신분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냥.. 지금 50-60대이상의 어르신세대가 썩었답니다.
능력도 없고 노력도 없는 세대가 지금 힘을 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자기자리를 지키고 안내주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문제다..
오히려 미래에대한 불안으로 청년들의 것까지 빼앗고 착취하고 있다.
뭐라 답변을 하고.. 답을 하고 싶었지만..
무슨 말을 어떻게 더 이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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