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데리고있는 직원이 빚이 많아서 카드빚 간당간당하게 갚고있는데
오늘 홀씨론인가 그것을 받게 해주는데 점수가 부족하니까 몇백을 어느 통장에 입금하라고 하더군요
마침 한가하고 그 직원 처지 불쌍한것알고있어서 그냥 몇시간동안 그것만 하라고 했는데 통장에 입금하고 얼마 안되어서 입금은행에서 그 직원한테 대포통장이라고 가르쳐주더군요
마침 그 사기꾼한테 전화가 왔는데 자기 신분이 들켰는데도 조금도 안놀래고 오히려 우리직원한테 니가 오히려 거짓전화 받은거니까 절대 속지말라고.....
제가 듣고있다가 그냥 가로채서 거짓말 그만하라고 하고 입금은행에 전화해서 정지시켰네요
 사기를 쳐도 부자한테 사기치지 하루하루 간신히 사는 사람한테 사기치냐 어휴.............
경찰에 신고하라고 택시비 주고 그냥 퇴근시켰는데 어휴 답답하네요
돈이야 찾을것같지만 몇달 걸릴것이고..........하루종일 빚 뭐 갚고 뭐 갚고 그러면 이자가 얼마 주니까 그것으로 뭐하겠다고 희망에 차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