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문연대라....

어제 신당 창당을 선언할때 안철수와 손을 잡고 사진 찍었던 인물이 황주홍 유성엽 문병호 김동철이었죠. 모두 문재인 대표 체제 아니 정확히 말하면 문재인 대표 체제에서 만들어진 혁신안에 의하면 이번 공천이 어려웠던 인물들...여기에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계속 언론에 흘리고 있는 인물이 당권을 노리는 김한길.......현재까지 안철수 집단의 인적 구성은 반문연대가 맞아요.

안철수는 지금 대통령해보겠다는 욕심에 눈이 뒤집혀서 보이는게 없는 듯

안의 결말은 어찌될까요

유시민도 비슷한 의견을 말했어요. 표현은 진중권-노회찬에 비해 완곡했지만 안철수의 목표는 제1야당의 주도 세력을 날리는 것이다 라고 했으니까요 근데 사실 안 지지자들 말고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안철수가 이번에 문재인을 날리고 꼭 대통령 후보가 되고 싶다는 것을요.

별로 동의가 안가네요.

안철수 안나가도 이번 총선은 질거라 보는데..

노회찬이 말하는 총선 승리가 뭐죠? 여소야대인가요?

여소야대가 그냥 아무것도 없이 똘똘뭉쳐 열심히 한다고 절대 되는게 아닌데..

국회선진화법 커트라인(120석)이겠죠. 여소야대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니.

조금 과한 해석이 아닐까 하네요. 안철수가 정치적으로 무능하긴 해도, 그렇게까지 전략적인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과한해석(2)
안철수가 정치적 노림수가 그렇게 꼼꼼한 편은 아니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노회찬이 저렇게 해석하면 안되지요.
자기가 민노당 나갈 때 3가지 명분 중 분명 "패권주의 타파"도 있었는데
지금 안티들이 모인 교집합이 공천학살 우려가 있거든요.
(혹자는 그걸 혁신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다들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족.
"공동의 정치적 철학 기반을 찾아볼 수 없는 집단이다"
-->이 말씀은 그대로 노회찬 전대표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