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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쓰고 그 이후로는 비판 안했는데, 만약 탈당한다면 그동안 일부러 안깐것까지 까주도록 하겠습니다.
탈당 안한다면 김주하 뇌피셜이니 비판 안할 거고요.

최명길씨 예쁘네요

그 당시도 댓글이 산으로 갔었죠. ㅎㅎㅎ

가장 궁금한 건 왜 김한길계라는 것이 존재할까 -_- ...

뭘 보고 줄을 서는 건지

정청이 나가리 되니까 이자성 밑으로 애들 모였자나요. 정동영 나가리 되니까 김한길 밑으로 모인게 아닐까요

못나간다에 한 표. 안철수가 김한길을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안 그래도 김한길의 조종을 받아서 저런다 소리를 듣는데 받아버리면 그거 시인하는 꼴이나 마찬가지니까) 덜렁 나가버리면 자기 지역구인 광진에서 다시 당선된다는 보장이 없죠. 안에 있으면서 끊임없이 흔들거 같아요.

오늘 안철수 보니까 탈당 의원들하고 손 잡고 사진찍었던데...선거 전에 현역 의원 하나가 아쉬운 상황에서 김한길이 나오면 땡큐 아닐까요. 수도권에서 3자 대결 펼쳐지면 김한길은 물론이고 안철수 자신도 당선을 장담 못하겠지만....이건 김한길을 비례로 박아 넣으면 될테구요

안철수가 원하는게 국회의원 자리 유지하거나, 정치세력 중 하나로 자리잡는 거라면, 김한길을 받으면서 세를 확장하려 할 거 같긴 한데요. 저는 이 양반이 주제에 맞지 않게 대통령 꿈을 꾸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그러면 자기의 지금 잠깐 튀겨진 지지율이 무얼 보고 모인건지에 대한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고 봐요. 이 지지율은 분명 '새정치'라는 실체 없는 구호에 낚인 정치혐오 더하기 안철수가 건전한 보수정당을 만들거라는 망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김한길이라는 구태를 받는 순간 지지율을 구성하는 절반 가량이 빠져나갈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이 생각이 안철수 머리 속에 안떠오를거 같진 않아요. 이걸 김한길이 모르지는 않을거 같기도 하구요. 당장 안철수 지지자들의 유일한 인터넷 해방구 같은 엠팍에서도 김한길 합류에 대해선 꽤 부정적이지 않습니까?

근데 새정치 탈당파랑 짝짜꿍하는거 보면 그냥 바본거 같기도 하니, 받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김한길이 과연 나갈까 라는데에는 아직도 의문이 남습니다. 공천 못받는거 확실해지면 나가겠죠.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주승용, 정성호는 탈당 일자만 저울질할 겁니다. 주승용은 과거 dj 시절에 무소속으로 여수시장에 당선될 정도의 네임드이고, 정성호는 북한 접경지역인 동두천이 홈그라운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