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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나콘 [KS] 꼴뚜기 12-06-02 01:51
 183.♡.♡.229  
멜로디임호님 연세의 외할머니가 보험일 하셨으면 그당시엔 꽤나 멋스럽게 보였겠.ㅇㅇ
     
퍼스나콘 달콤한초콜릿멜로디 12-06-02 01:53
 114.♡.♡.132  
ㅎㅎㅎ 마자요. 제 연세의 외할머니.. ㅜ.ㅜ
엄청 화려하셨어요. 늘 짙은 화장에 화려한 옷차림.
파우치도 이따만한 거 늘 들고 다니셨던 기억이.
퍼스나콘 kincloud 12-06-02 01:52
 222.♡.♡.107  
덜덜덜덜... 저희는 아, 자리 맡고 앉아계신가보다,, 응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켜보셨다니.. 남편님을 뒤쫓아가서라도 뵈었어야했!!

저도 연세 드신 분께 그런 감정 느끼긴 하는데... 그런건 순간일뿐! 사람은 쉬 변하는 존재가 아니란걸 항상 다시 느끼곤 하죠 ㅎㅎㅎ
     
퍼스나콘 달콤한초콜릿멜로디 12-06-02 01:54
 114.♡.♡.132  
ㅋㅋㅋ 너무너무 부끄러워서요.
두분 너무 잘 어울리고, 레이니쿤 너무 싹싹 하다고 칭찬이 자자 하던데요.

ㅎㅎ. 그럼요. 수십년을 그렇게 살아오신 분인걸요.
안생겨요~♡ 12-06-02 01:56
 202.♡.♡.88  
예전엔 어쩌다 한번씩 찾아뵈면 바쁜데 뭐하러 내려왔냐, 늦기전에 어서 출발해라 재촉하시더니
요즘들어서는 반갑고 그리운 걸 잘 숨기시질 못하시더라고요. 손잡고 놓질 못하시는 ㅠ

자주자주 가봐야 하는데 돌아서면 자꾸 잊어버려요;;
     
퍼스나콘 달콤한초콜릿멜로디 12-06-02 01:59
 114.♡.♡.1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는 참 잘 잊고 살아요.
퍼스나콘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6-02 02:03
 182.♡.♡.220  
엄마에게 잔소리하시는 외할머니 얘기를 보니 문득 페북 친구가 쓴 글이 생각나네요.

‎"여든살의 여자에게 딸이 없다는 것은 일곱살의 여자아이에게 엄마가 없다는 것과 같다."

그나저나 레이니 커플은 호사방 임호님의 무서움을 몸으로 느낄 위기를 넘겼...
     
퍼스나콘 달콤한초콜릿멜로디 12-06-02 02:14
 114.♡.♡.132  
와. 정말 공감되는 문구네요.

그리고. 아.......
제가 실제로는 쫌 친절 합니다만..?! =.=
          
퍼스나콘 kincloud 12-06-02 02:20
 222.♡.♡.107  
@,@
누구의 말을 믿어야하는가..꼬꼼화어린이는 혼란 중..
               
퍼스나콘 달콤한초콜릿멜로디 12-06-02 02:23
 114.♡.♡.132  
ㅎ~ 당연히 제 말을 믿으셔야.
그 광주 구장에 누구 때문에 가게 되셨는지 생각해보시면 될 듯요! +_+
퍼스나콘 김거울 12-06-02 02:56
 175.♡.♡.130  
외할머니가 여전히 살아계신 거 자체가 부럽습니다.
     
퍼스나콘 달콤한초콜릿멜로디 12-06-02 03:25
 114.♡.♡.132  
얼마 전 까지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다 살아 계셨었는데...
몇 년 사이에 이제 외할머니, 할머니만 남으셨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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