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적 가치에 비해 정신적가치가 현저히 낮은것 같아요
- 작성일
- 15-09-04 09:06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산업 모멘텀을 점차 잃어가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이미 경제성장이 둔화되리라는 예상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급격하게 성장한 만큼 물질적/환경적인 생활 수준은 올라갔지만
그것을 뒷받침하는 내면적/정신적 수준은 그러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행복지수가 물질적가치나 수준과 꼭 비례하느냐를 봤을때
개발도상국 미개발국가를 보면 상관이 꼭 없을수도 있다. 생각이 들지만
교육이 많이되어있고 공감사회/ 공동체사회가 형성된 곳은 대체적으로 행복지수가 높아보입니다.
결국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을 위해 공동체/공감사회보다는 이기적이고 물질만능적이고 개인의 영달을
위한 사회로 변모하다보니 급격한 성장은 이루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을 앞으로 겪게 되리라 예상이 됩니다.
밑에 멍멍님도 말씀하셨지만..
앞으로 아이들이 편하게 믿고 밖에서 뛰어놀 수 있는 사회. 차별이 없는 사회.
집 걱정하지 않는 사회, 학원경쟁, 스펙경쟁, 취업경쟁, 경쟁에만 매몰되어 이겨야만 하는 구조에서
남들과 나누고, 물질의 여유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사회
이러한 사회가 과연 올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