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들넘아가 얼마전에 안경을 밟아서리...
다행히 다리 하나만 휘어졌는데 15살부터 안경라이프라서 이게 고칠 수 있는건지 아닌지 견적이 나오거든요. 불행히 후자. 돈 아까워서 그냥 일할때만 쓰는데요, 어지러워 죽겠어요.
어릴땐 안경쓰는 사람들이 그리 멋있어 보였는데 지금은 불편 그 자체. ㅠㅠ

전 열 세살 때부터 안경 썼어요.
이젠 제 몸처럼 자연스러워요, 안 끼면 안 보이는 건 둘째 치고, 너무 허전하고 이상해요.
아까 보니까 다리 쪽만 살짝 휘어진거라 안경점 가면 될 거 같긴한데,
다른 안경 쓰고 있으니 넘 불편하네요.
머리도 슬슬 아프고요.

다리 휜 거 그냥 쓰셔도 어지러울 텐데, 일하실 때 쓰면 더 불편하시지 않을까요?
혹시라도 모르니 안경점 가시는게 어떨까요.
다리 휜 거는 웬만해서는 균형 맞춰주는 걸로 끝나더라고요, 따로 비용 안 들고요.

예전에 군대에서 안경을 엉덩이로 누른 적이 있는데 다행히 금속테라 살짝 휘기만 했었던~

제 껀 금테인데요, 발로 밟은 거라 전혀 무사하지가 않네요 ㅜ0ㅜ

전 안경 닦다가 안경테가 부러진 적이 있어요;;;

지금 쓰는 안경도 바꾸고 싶은데... 안경점 갈 여유가 없네요 ㅠㅠ

아닝!! 터뿌하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불편하면 안 되는데 엄청 괴로우시겠네요.

전 당장 내일 안경점 가는데도, 벌써부터 눈에 피로가 몰려와요.
다른 안경점 가서 피팅을 새로 하든지 해야겠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눈이 좀 침침하고 부신적이 한동안 있었는데 안경 써볼까 하다가 안쓰고 버텼더니 괜찮아지더군요

바늘귀도 못 꿰고 있지만..아직 버티는 중입니다.
병원에 가니 노안이라고 하던데..(난시도 있다고 하고..)
버티고 고쳐보려고 노력중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