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술 자체에는 흥미도 조예도 없긴 합니다만... 말씀하신 증류소 투어는 정말 땡기는군요. 뭐 언젠가 기회가 되면 영국도 가볼듯 한데... 물론 저야 철덕이니 철도의 고향순례~ 라는 컨셉이긴 합니다만, 고즈넉한 바닷가의 증류소들을 들러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이유로(물론 전 위스키를 좋아합니다만) 스코틀랜드 증류소를 함 가보고 싶긴 한데요, 막상 그동네는 그거밖게 볼게 없어서 말이죠. 휴양지 간다는 개념으로 신혼여행이라도 갔으면 하지만 그럴리가요....

조용한 전원과 호젓한 바닷가만 있다면 저는 어디든 좋아서 말이죠~

그럼 뭐 스코틀랜드 섬만한 곳들이 없죠..ㅎㅎㅎ
이렇게 말하니 저도 막막 가고싶네요.

이번 일정에 영국은 없었던가요?

런던만 잠깐 들러요.
딱 펍 들려서 에일 마시고 위스키 몇병 사 오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_-라고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런던에서 스코틀랜드 갈라믄 기차타고 10시간은 가야겠구랴... 하여튼 잘 다녀오시기요.

예, 감사합니다:)

집에서 마셔본 양주는 헤네시,조니워커,발렌타인 그리고 맥캘란 밖에 없다능..

전 어지간하면 집에서 마셔서요...밖에서 마시면 너무 비싸염-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