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발표에 해당 의사의 반박
- 작성일
- 15-06-05 03:00
내용을 요약해보면 발병자인 의사가, 29,30일 동선은 서울시가 발효한게 맞지만
30일까지는 증상이 없었다. 31일 증상 나왔으니 그 전 스케쥴에서는 위험이 없다.
29일 약하게 나온 증상은 평소에 자기가 앓던 알레르기성 비염이다(다음 기사내용 참조)
"의사 A : 100% 틀린 얘기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인터뷰를 할 때도 분명히 말했어요. 중학교 때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했습니다. 특히 과로하면 기침이 심해져요. 31일 이전에는 제가 평소 고통을 받던 알레르기성 비염과 다르다고 생각할 만한 증상은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29일도 정상적으로 병원 근무를 했어요:"
나는 억울하다.
박원순 시장에 책임을 묻겠다.
근데 서울시 발표의 근거는 다음 기사에 나온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기획반장의 발표를 인용한 것으로 보이고요.
▶35번째 환자는 14번째 확진자와 일단 밀접 접촉자로 돼 있다. 직접 해당 환자를 본 것은 아닌데, 바로 옆에서 (다른)환자를 봤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현재로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 환자는 지난달 29일 증상이 나타났고 30일 기침, 31일에는 온도가 올라가고 기침과 가래 등이 생겼다. 지난달 31일부터 자택 격리가 시작된 사례다.
반장의 발표는 서울시의 발표와 일치합니다.
의사 말이 맞다면 일단 발병 전이니 큰 위험은 없어 보이는데..
책임은 직접 인터뷰 하고 헛소리 하는 질병관리 본부에 물어야 할거 같은데...
막지 못한 것도 모지라서 이런 쓸데없는 진실게임까지 하게 만들다니;;;
질병 관리 본부 자체가 병맛이군요;;;
근데 환자의 자각은 100퍼 객관적인게 아니어서... 질병관리 본부가 딱히 거짓말을 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골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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