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간다면 안가도 될거 같은디 가끔 가는거라면 같이 가는게 더 좋을거 같.

솔직히 1년에 두차례이긴 하죠. 명절 때 말고는

애를 안키워봐서욤;;
어쨌거나 본인뜻>엄마뜻>아빠뜻 이란 얘긴 많이 들었습니다 ㅎ

제가 아빠가 아니고 아들 입장이라면
꼭 따라갈텐데요.
고딩때가 인생에서 가장 많은 세뱃돈을 쓸어담을수 있는 시기임을 대학가고 깨달아봐야 이미 늦었..

대개는 세뱃돈을 주실 때, 여동생에게 오빠에게도 전달하라는 식으로 주셔서 별로 뼈 저려하지 않...

그러면 굳이.. ㅋ
나름 스트레스가 있을텐데 휴일에 부모님 눈치 안보고 혼자 좀 쉬는것도 좋겠네요.

저라면 같이 가겠습니다.
가족이란게 공동체인건데 미성년자의 취향보다는 가족공동체의 행사가 우선한다고 봐서요.
어쩔 수 없이 다른 긴급한 사안이 있다면야 빠질 수도 있는데
단지 '가기가 싫다, 불편하다.'는 정도라면
오히려 의견을 받아주는게 훈육이란 측면에서는 역효과일 듯 합니다.

결론은 사모님 의견에 한표.

델구가면서 용돈 플러스 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