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골밑 플레이 비중은 확 줄이고 외곽슛은 늘린 건가요?

신장이 2m가 채 안되니 외국인 선수들이 판치는 골밑에서 버티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고대 시절에는 팀을 이끌던 빅맨 자원인데..

골밑 플레이도 열심히 합니다. 팀내 넘버1 빅맨이에요; 가르시아가 있을때도 그랬고 이제는 외인이 외곽에서 놀기 좋아하는 길렌워터-라이온스 이기에.....그가 던지는 외곽슛은 수비가 안따라 나올때 던지는 거의 그런거에요. 한마디로 골밑 플레이에도 충실하면서 수비의 방심도 놓치지 않는...그런 타입이라고 할까요; 서장훈 말년의 슈팅 센터나 대학 최정상급 빅맨 이규섭이 스팟 슈터화;;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골밑에서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197cm로 좀 작은 편이지만 함지훈 오세근 최부경도 키가 200cm밖에;; 안되죠. 이들과 충분히 매치업이 가능해요. 용병은 어차피 용병끼리 놀자나요.

그럼 다행이군혀 +_+ 전성기 서장훈 다운그레이드 버전이 되는 건가~

사람들이 서장훈보다는 현주엽과 많이 비교들 하더라구요. 한때 별명이 왼손 현주엽;;

워 빅맨이 49%라니;

키 빼고는 모든걸 다 갖춘 진정한 농구 천재에요 ㅋㅋ